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내달 11일 신작 온라인 게임 '슈퍼피플'의 얼리 억세스 버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보유한 12개 슈퍼솔저 중 하나를 선택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인 슈팅 게임이다.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 차별화된 아이템 파밍 및 총기 업그레이드를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한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개최했다. 테스트 기간 중 스팀 인기 신규 게임 1위를 기록했으며, 스팀 전체 이용자 순위 톱 20에 진입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10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접속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의견과 피드백을 수렴해 10월 11일에 시작되는 얼리 액세스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