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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팬층 모바일로 재집결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30

20여년 간 서비스 중인 장수 온라인게임 '다크에덴'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시장에서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비게임은 최근 모바일게임 '다크에덴 블러드워'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소프톤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 '다크에덴'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뱀파이어 소재의 원작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에따라 이번 신작 역시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두 세력 간 펼쳐지는 혈전을 다뤘다. 월드 맵, 스테이지, 배경음악 등에서도 원작의 감성을 재현했다.

이 회사는 성서전, 공성전 등 원작의 치열한 PK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작품은 론칭 직후 새로운 서버를 오픈하며 유저 유입 확대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첫날 페로나-S14 서버를 추가 오픈한데 이어 이날 오전 1시에는 애슬로-S15 서버를 증설했다.

원작 '다크에덴'이 약 20년 간 명맥을 이어온 만큼 이를 활용한 신작 역시 다양한 팬층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크에덴'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모처럼 등장했다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당시 엔터메이트가 '다크에덴M'을 출시한데 이어 약 4년 만에 신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다크에덴M'은 론칭 당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를 통해 장수 온라인게임 IP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그간모바일게임 시장에서다수의 인기작이 자리 매김한 이후MMORPG선두 고착화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또 최근 기대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 변수로 여겨지고 있다. 신작이 순위권에 진입하고 두각을 나타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시각이다.

때문에 이번 '다크에덴 블러드워'가 그간의 공백을 해소하며 다시금 팬층을 집결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최근 등장한 신작들의 지표도 대부분 완만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의 흐름 역시"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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