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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증시 악화에 게임주 하락 종목 속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22

달러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 여기에 나스닥까지 하락하면서 대다수 게임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22일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미투젠을 제외한 전종목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일부 종목은 10%를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날 게임주 중 하락폭 1위는 넥슨게임즈다. 전거래일 대비 13.65%(3050원) 하락한 1만 9300원에 장을 마감한 것.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5일 ‘히트2’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락폭 2위는 전거래일 대비 7.8%(1700원) 떨어진 위메이드맥스(2만 100원)다. 이 회사 역시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1만 6500원에서 2만 3800원까지 가격을 빠르게 높이며 시장의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증시 분위기가 악화된 후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5.16%(245원) 떨어진 4505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기대작이었던 ‘블레스 이터널’이 잠잠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아쉬운 실적과 ‘열혈강호’ 저작권 문제가 다시 부각되며 반등 지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0.98%(2500원) 하락한 25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잠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래 막판까지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최근 증권가에선 이 회사에 대한 실적 감소 우려가 과도하다며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엔씨소프트는 0.53%(2000원) 떨어진 37만 2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반등은 없었으나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 유의미한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왔으나 견"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95%(1300원) 하락한 6만 5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아쉬운 실적과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신작 성과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 외에도 스코넥이 전거래일 대비 5%(600원) 하락한 1만 1400원, 드래곤플라이가 4.88%(95원) 떨어진 1850원, 모비릭스가 4.52%(750원) 악화된 1만 5850원, 컴투스홀딩스가 4.4%(2700원) 떨어진 5만 8600원을 기록하는 등 거의 대부분이 종목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1.21%)와 코스닥(-2.25%)도 동반 하락했다. 또한 국내 산업 업종(총 79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2.03% 하락으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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