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프리스톤테일M' 등 추억의 게임들 부활 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6

'프리스톤테일M'

과거 추억을 자극하는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다시금 팬층을 끌어모을 수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우게임즈, 컬러버스, 그라비티 등 게임업체들이 '프리스톤테일M' '퍼피레드' 등 과거 게임을 부활시키는 신작 출시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작품은 기존 3040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뉴트로’에 열광하는 1020 유저들에게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면서 모든 세대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파우게임즈는 최근 모바일게임 '프리스톤테일M'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등 출시 준비를 본격화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출시된 '프리스톤테일'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은 현재 마상소프트를 통해 서비스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파우게임즈의 자체 엔진 '레이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레이 엔진은 앞서 '킹덤: 전쟁의 불씨'에 사용된 바 있다.'킹덤'은 론칭 당시 구글 플레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중소업체의 흥행 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프리스톤테일M'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그간 쌓아온 역량과 흥행 경험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이번 신작은 파티 플레이를 통한 성장 및 노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 등 과거 MMORPG에서의 재미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장비를 교체해도 강화 단계가 유지되는 슬' 강화 방식으로 부담을 덜어내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카페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 등 가이드북을 공개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시키고 있다. 최근 홍보 모델로 배우 ‘박해인’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는 중이다.

'퍼피레드'

컬러버스는 이달 말 '퍼피레드'의 모바일 메타버스 버전 출시를 예고하며 론칭 준비에 나섰다.

원작은 지난 2003년 출시돼 2016년 서비스 종료된 커뮤니티 게임이다. 약 300만명 규모 유저가 즐긴 추억의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퍼피레드’는 과거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이 회사는 앞서 테스트를 갖고 최종 완성도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또 현재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그라비티네오싸이언은 최근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3개 작품 출시를 예고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3개작 중 첫 번째 작품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가운데 보다 깔끔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편의 영화를 관람하듯 즐길 수 있는 팬터지 스토리 RPG 장르를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이후 20주년 기념 타이틀로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 및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라인게임즈가 23일 멀티플랫폼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하는 등 과거 추억을 되살리는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다.

최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및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출시된데 이어넥슨의 '히트2' 등 모바일게임 시대를 대표하는 후속작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시장에서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프리스톤테일M' 등의 경쟁 흐름 역시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긴시간 팬층을 쌓아온 IP의 부활이 비교가 되며 기존 팬층의 추억을 되살리는 것뿐만 아니라모바일 시대 유저층에게 새로운 재미로 다가오는 '뉴트로' 사례가 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