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6일 론칭

컴투스는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국내 출시한다.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앞서부터 컴투스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의 높은 IP 인지도,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재미 요소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회사측에서도 이 작품이 다양한 마켓에 동시 출시되며 매출이 분산됨에도 톱 5의 성적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 론칭을 기점으로 컴투스의 하반기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회사가지난 2분기 영업이익 급감을 보였던만큼흥행 신작 출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이 작품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출시된다는 점 역시 중요한 대목이다. 국내 흥행 성과를 통해 향후 해외 시장 기대감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 아울러 흥행작품의 생태계 참여를 통해 컴투스 그룹의 엑스플라도 보다 고도화 될 것으로 여겨진다.

넥슨 '히트2' 디렉터 코멘터리 18일 공개

넥슨은 하반기 기대작 ‘히트2’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18일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 3편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히트2’의 개발 비화를 담은 코멘터리 3부작 중 마지막이다. 넥슨은 지난달 7일 디렉터 코멘터리 1편을 통해 작품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과 깊이 있는 스토리, 고퀄리티 그래픽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2편을 선보이며 유저들이 직접 본인이 소속된 채널의 규칙을 정할 수 있는 ‘"율자의 제단’ 시스템과 운영 철학 등을 공유했다.

18일 공개되는 디렉터 코멘터리 3편은 유저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넥슨은 지난 6월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험가의 편지’ 코너를 통해 작품에 대한 격려와 제안, 질문 등 유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영상을 통해 작품의 핵심 개발진들이 유저들이 보내온 모험가의 편지에 직접 답할 계획이다.

‘히트2’는 오는 25일 작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실시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는 오픈 7시간 만에 "기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작품의 개발진들이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에서 유저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전국 최고 e스포츠 지역을 가리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3년 만에 오프라인 결선이 열려 눈길.

올해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의 대결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이터널 리턴(일반 부문)이 시범 종목으로 선정돼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또 '카트라이더' 장애인 부문이 지체 부문과 발달 부문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는 평.

지난해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올해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거리. 이 외에도 숨은 인재 발굴 및 유망주탄생 역시 주목된다는 반응.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