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팩토리(대표 이호진)는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이전 라운드 투자사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크릿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알로하팩토리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꾸준히 개발해 온 업체다. 한국콘텐츠진흥 CKL스타트업 기업지원센터를 졸업한 업체로서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선보인 '키스 인 퍼블릭'이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아이들 아케이드 장르의 '드래곤아일랜드'를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00만 다운로드의 성과를 올렸다. 최근 디펜스 장르 '몬스터 하우스'를 론칭,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진 알로하팩토리 대표는 “그동안 15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20여개 이상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출시하며제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미드코어 캐주얼’로 장르를 확장하는한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소규모 업체들과 파트너십도 확대하며업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