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2일 배틀로얄 게임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e스포츠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시리즈(NMOS)’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6주간 매주 금요일에 예선을 치른다. 예선 상위 16개 팀이 해당 주차의 본선에 진출한다. 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본선이 열리며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해당 주차의 승리팀이 결정된다. 승리팀은 주차별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본선 각 주차별 1위와 2위 등 12개 팀과 누적 포인트 상위 4개 팀은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오는 10월 1일에 열린다. 대회는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뉴스테이트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본선과 결선을 생중계한다.

NMOS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을 즐기는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레벨과 티어에 상관없이 만 15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결선을 제외한 1~6주차까지는 주차 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각 주차 별로 중복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세계관을 공개했다.애나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긍정 에너지 전도사’다. 게임과 노래, 춤, 패션을 좋아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 인플루언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