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노드(대표 이미주)는 부산시로부터 '2022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코로나 19로 이어진 장기 불황 속에서도 부산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부산 본사 기준 15명의 근로자가 증가했다.현재는서울 오피스를 포함해 231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연근무제▲연차 차감 없는 전사 봄·겨울 방학▲장기근속자를 위한 휴가·휴가비·맥북 프로▲무제한의 직무 교육▲최대 연 240만원의 어학 교육▲최대 연 240만원의 체력단련비▲본인과 가"까지 지원되는 건강검진▲주택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운영 중이다.

또 타지에서 부산 본사로 거주지 이전하는 인재를 위한 기숙사 운영, 정착 이사비 지원, 가" 만남 교통비 등의 복지를 운영하며 다방면으로 인재 채용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트리노드는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총 매출 누적 1"원, 자체 개발 게임의 다운로드 1억회를 돌파했다. 현재 캐주얼 슈팅, 캐주얼 드로우 매치, 머지와 배틀을 결합한 장르 등 신작을 개발 중이며 소프트 론칭을 통해 북미 시장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미주 트리노드 대표는 “최근 청년층이 오로지 취업을 위해 부산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면서 "부산에서의 인재 발굴이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지만,일하고 싶은 기업,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 더욱 매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