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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글래디에이터즈 ‘오버워치2’ 첫 글로벌 챔피언 등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25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오버워치2’의 첫 글로벌 챔피언에 등극했다. 동·서부 통합 글로벌 토너먼트인 ‘미드 시즌 매드니스’의 왕좌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팀이 누구인지를 팬들에게 똑똑히 각인시켰다.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22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19일부터 24일(한국시간)까지 약 일주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매드니스’를 진행했다. 24일 열린 결승전에서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린 두 번째 토너먼트 대회로 오버워치 리그의 동·서부 12개 팀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 첫 번째 토너먼트는 동·서부가 분리된 지역별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이번 미드 시즌 매드니스가 “오버워치 리그의 챔피언을 가린다”는 의미로는 최초로 열린 대회였다.

미드 시즌 매드니스에는 무려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1000만원)의 막대한 상금이 걸려 있었다. 또한 토너먼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시 많은 리그 점수가 주어져 각 팀에 우승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묘한 긴장감을 흘리는 각 지역이 비로소 누가 우위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토너먼트의 뚜껑을 열자, 서부 지역의 큰 강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킥 오프 클래시 토너먼트의 우승 팀이자 동부 최고의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는 승 없이 2연패를 당하며 패자" 2라운드에서 "기 탈락했다. 필라델피아 퓨전이 선전하며 패자" 5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애틀랜타 레인에 패배를 기록하며 동부 지역은 최고 4위에서 토너먼트를 마감해야 했다.

반대로 서부 지역은 결승전에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LA 글래디에이터즈 두 팀이 오르며, 동부 지역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세 번의 승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패해 패자"로 내려갔으나 애틀랜타 레인을 패자" 최종전에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막상막하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LA가 먼저 지원가 ‘슈’ 김진서의 연이은 슈퍼 플레이로 일리오스에서의 첫 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김진서는 상대 공격진의 집중 견제에 휘말리면서도 이를 끝까지 이겨내며 팀의 귀중한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캡스터’ 케빈 페르손이 맹활약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고, 3세트 역시 ‘안스’ 이선창이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위도우메이커로 차이를 만들어내며 3-0까지 샌프란시스코를 따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2개 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3-2까지 따라붙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도라도에서의 마지막 세트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이선창의 위도우메이커가 상대의 위도우메이커, 젠야타, 브리기테를 상대로 3연속 킬을 따내는 멋진 활약을 선보이며 LA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우승을 차지한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지난 킥오프 클래시 서부 지역 우승에 이은 시즌 토너먼트 2연패로 누적 상금 57만 5000달러(한화 약 7억 6천만원)를 획득했다. POTM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지원가 ‘슈’ 김진서가 수상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내달 12일 시즌 3번째 토너먼트인 ‘서머 쇼다운’으로 돌아온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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