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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킹덤’ 앞세워 반등 모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12

액션스퀘어가 개발중인 ‘킹덤: 왕가의 피’가 다시 한 번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인기 드라마 ‘킹덤’의 인지도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이날 ‘킹덤: 왕가의 피’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3월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을 만들 것이라는 발표가 이뤄졌고 같은 해 8월 작품명이 공개됐다. 이어 이날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것. 특히 공개된 영상에선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원작 ‘킹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 큰 인기를 거뒀기 때문이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액션스퀘어 주가 변동 일부

이러한 흥행 기대감은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영상이 공개된 이날 액션스퀘어 주가는오전 중 상한가(29.98%)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 회사의 모회사인 와이제이엠게임즈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다른 게임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여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현재 액션스퀘어에 흥행작 출시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수 년간 영업손실을 지속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앤빌’을 통해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를 부합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차기작 ‘킹덤: 왕가의 피’의 책임감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신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며 당분간 주가를 견인하는 주요 모멘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봤다.

업계에서는 또한 게임시장에서 다수의 인기 IP를 가진 넷플릭스의 존재감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넷플릭스의 경우 ‘킹덤’ 외에도 수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했다. 현재 콘텐츠 시장에서는 인기 IP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킹덤’ IP의 경우액션스퀘어 외 다른 업체들도 활용작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슈퍼센트가 에이스토리(‘킹덤’ 제작사)와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통한 K-콘텐츠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킹덤: 케이드라마 챌린지(가칭)’을 발표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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