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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박보균 장관 간담회 ... 알맹이는 없었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8

"블록체인 언급 없이 규제 개혁 가능한가"

최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업계와의 간담회를 갖고 규제혁신과 지원을 약속했지만 정작 업계에서는 시쿤둥한 반응.

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화두는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인데 관련된 언급 없이 규제를 혁신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 또다른 업체 관계자는 “셧다운제와 성인의 온라인 게임 결제한도는 앞서 풀린 것이고, 웹 보드 규제완화도 올해 2월 입법예고됐던 내용”이라며 “52시간 근무제도 유연화가 게임업계만의 일이 아님을 감안하면 사실상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문화부 장관이 취임 후 47일만에야 게임업계와 만남을 가졌지만 매번 나왔던 소리가 또 나오는 형식적인 자리에 그쳤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펌프 잇 업 M'

모바일리듬 액션 '펌프잇업M' 시장 철수

안다미로가 이달 30일 모바일게임 '펌프잇업M'의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아쉬움을 남겨.

이 작품은 아케이드 리듬 댄스 게임 '펌프 잇 업'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됐다. 당시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그러나 회사 측은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시장 축소와 내부 사정으로 인해 20년 12월부터 업데이트를 잠정 중단했으며 끝내'펌프잇업M'의 서비스를 끝내기로 했다며 사과.

일각에선 이 같은 소식에 일찌감치 예견된 수순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모바일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오프라인 플레이 지원이나 모바일 버전에서의 콘텐츠를 아케이드 게임에 추가해줬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기돼.

팬데믹에 중단됐던 '블리즈컨' 내년다시 개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게임쇼인 ‘블리즈컨(Blizzcon)’을 오는 2023년부터 정상 개최한다고 밝혀 눈길.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지난 7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블리즈컨은 커뮤니티와 함께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로 개최하고 싶다”며 “오는 2023년 블리즈컨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블리즈컨 이벤트를 담당할 새로운 책임자를 이미 선정했으며, 현재 정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

블리즈컨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치러지는 대형 게임쇼다. 지난 2005년 첫 개최 이래 ‘WoW: 리치 왕의 분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오버워치’, ‘디아블로4’를 최초로 발표하는 등 블리자드의 핵심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더믹 등으로 인해 3년 연속 취소됐으며, 그 사이 온라인 행사인 ‘블리즈컨라인’이 한 차례 있었다.

이 회사 작품들이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블리즈컨이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이 다음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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