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로스트아크' 썸머 업데이트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7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올해도 대규모 여름 공세에 나서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름 온라인 게임 시장을 뒤흔들었던 만큼 올해도 그 성과가 주목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6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에 여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2022 썸머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업데이트 프리뷰 행사를 통해 대략적인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리뷰 공개 이후 10일이 지난 현재 관련 공식 영상의 "회수를 모두 합하면 약 200만회에 달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의 신규 클래스인 ‘기상술사’를 선보였다. 기상술사는 스페셜리스트 직군의 2번째 클래스로 신비로운 환영의 힘으로 날씨를 다룬다. 전투에서는 기상 이변을 활용한 시너지 딜러로 활약하며, 날씨를 이용해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거나 파티원이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유저들의 기상술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퍼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캐릭터 생성 후 아이템 레벨 1340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스토리 익스프레스와 레벨 1340 점핑권, 그리고 레벨 1460까지 다양한 성장 미션을 제공하는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기상술사로 새롭게 게임을 시작한 신규, 복귀 유저들이 아이템 레벨 1460 제한이 걸린 신대륙 ‘엘가시아’로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PC방 통계 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업데이트 첫 날 PC방 점유율 6.55%를 차지하며 기존 점유율 순위 8위에서 다섯 계단 점프한 3위에 올라섰다. 이 작품은 지난 한 달간 4.08%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여름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큰 폭의 유저 상승세를 누린 것. RPG 장르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향후 유저 수 증가 추이가 더욱 높게 상승할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여름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4만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순수 이용자 규모는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신규 유저는 전월 대비 450% 이상 급등했으며 복귀 유저 역시 5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최근 신규 클래스를 선보일 때마다 대규모 흥행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8월 ‘소서리스’와 올해 겨울 ‘도화가’ 등 신규 클래스를 각각 선보이며 대부분의 서버에서 입장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역주행 가도를 달렸다. 이번에 출시한 ‘기상술사’ 역시 매력적인 설정과 특이한 스킬 구성으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만큼, 흥행 열기를 크게 점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약 세 달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상술사 업데이트와 함께 원정대 영지 개편, 수련장 개선, 전서버 커뮤니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성 패치가 이뤄졌다. 내달 중 작품의 핵심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 질병군단장 ‘일리아칸’과 신규 가디언 ‘소나벨’을 작품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클래스 1차 개편 역시 예고된 상태다. 9월 중으로는 ‘칼 엘리고스’의 시련 난이도와 월드 맵 개선 등의 업데이트가 뒤따른다.

여름 흥을 돋우는 이벤트 역시 적극 전개한다. 연례 인게임 이벤트인 ‘2022 써머 마하라카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8일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이벤트 맵인 ‘마하라카 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하고 미션을 수행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PC방 접속 이벤트, 인게임 접속 시간 이벤트 등 유저들의 게임 접속을 장려하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