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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모바일서 '쌍끌이' 흥행 '기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6

'메이플스토리'

넥슨(대표 이정헌)이 여름 공세를 본격화하는 것과 맞물려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 모두에서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의 주요 온라인게임들이인기를 끌면서PC방 점유율 순위 선두권을 차지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6월 27일~7월3일)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3개 작품이 2위부터 4위를 차지하며 넥슨 게임의 선두권 줄세우기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업데이트 공세가 본격화되는 것과 맞물려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그너스 기사단 리마스터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

업데이트 당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전일 대비 4.99%포인트 증가한 7.9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일 기준 순위로는 3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온라인게임 시장은 신작 진입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물론 큰 변동 없는 상위권 고착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메이플스토리'의 선두권 경쟁 구도 합류는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피파온라인4'

이 가운데 '피파온라인4'와 '서든어택'의 꾸준한 인기 역시 눈여겨볼만하다는 평이다. 업체들의 여름 공세가 본격화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달 기준 11.4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새로운 아이콘 클래스 및 22TOTS 클래스 등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일일 기준 점유율이 13%대까지 올라섰으며 현재는 12%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서든어택' 역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쵸단 캐릭터 등을 포함한 새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던전앤파이터'가 PC방 점유율 순위 10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7일 첫 레기온 던전 '이스핀즈' 및 생활형 콘텐츠 '던전앤라이프' 등을 추가하고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넥슨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여귀검사 전직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올랐다. 구글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 시리즈를 비'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MMORPG 장르의 인기작들이 다수 포진한 상황이다. 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 등 기대작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경쟁 구도가 복잡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액션성에 집중한 '던파 모바일'이 서비스 3개월을 넘긴 시점에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유지함에 따라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던파 모바일'뿐만 아니라 '피파온라인4M'이 2위를 기록하는 등 넥슨 게임이 선두권을 점령하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피파 모바일'이 9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피파온라인4M'은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스토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가 매출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이 같이 모바일게임 주요 마켓 전반에서 넥슨 게임의 장악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기존 인기작들이 MMORPG 장르로 편향된 반면 넥슨의 경우 RPG, 스포츠, 서브컬처 등 다양한 타깃층으로부터 수요를 이끌어내며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서다.

또 주요 업체들이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압도적인 것도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를 아우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넥슨이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넥슨이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 '히트2' 등 신작 라인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히트2'는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해 출범한 넥슨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신작이다. 또 앞서 넥슨의 첫 구글 매출 1위의 성과를 거둔 '히트'의 후속작으로도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이 회사가 멀티 플랫폼 게임을 통해 어떤 역량을 발휘하느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온라인과 모바일 유저 모두를 만"시키며 전체 유저풀을 확대해 나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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