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5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위니의 이름은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Win’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다.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21세 공대생이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위니는 지난달 3일 SNS 계정을 개설하고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소통 20일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지만 위니의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아 그동안 팔로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위니는 최근 배틀그라운드 IP의 상징인 ‘삼뚝’을 머리에 쓰고 ‘후라이팬’ 키링을 가방에 달고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향후 위니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을 비'한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협업할 방침이다. 특히 위니의 활동 소식은 위니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공개된다.

이 회사는 위니의 공개를 기념해 1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니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스페셜 상자 교환권 "각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M2 맥북 에어,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