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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게임업체 목표주가 하향 조정 잇따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30

'배틀그라운드'

최근 주요게임 업체들에 대한 실적 하회 전망과맞물려 하락장이 연출됨에 따라 업계 전반에 우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감소하거나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른 목표주가 하향에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업체들의 주가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 크래프톤 모바일 매출감소세 우려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46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1688억원에 그치며 기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맹을 내놨다.

이 가운데 지난 1분기 무료화 전환 등으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는 2분기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유사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반면 모바일 부문에서는 '화평정영'의 성수기 효과가 소진되며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모바일게임이 전체 매출의 70%대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흐름으로 인한 실적 전망 하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또 영업비용 측면에서 최근 태국 펍지 네이션스 컵(PNC) 개최로 인해 지급 수수료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대신증권도 기존 작품의 매출 감소와 더불어 하반기 신작 마케팅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67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9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6만원에서 33만원으로 약 8% 하향 "정했다. 또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매출 반등을 기대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3분기부터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수익성이 올라오고 4분기 '칼리스토 프로토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당장 크래프톤 주가는 하락세를 거듭하며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대 이상 하락하며 22만 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리니지W'

# 엔씨 매출 감소세 예상보다 빨라
엔씨소프트도 기존 인기작의 매출 하향세와 더불어 신작 부재로 인한 실적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실적 하향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6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했다.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607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13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이는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리니지W'의 일평균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니지2M'의 일평균 매출도 전분기 대비 20% 수준 감소하며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파악된다는 평이다.

다만 '리니지M'의 경우 서비스 5주년 공세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 '리니지W'의 북미·유럽 등 2권역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 '블레이드&소울2'의 아시아 권역 저변 확대도 타진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해외 권역 서비스 확대가 실적 하향세를 일부 방어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 수준이 높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의 개발도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올해 출시되더라도 연말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성과는 내년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주가 역시 증권가의 실적 하회 전망과 맞물려 하락세를 거듭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8%대 이상 급락, 35만 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 주가가 35만원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약 4년만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 효과제한적
증권가는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가 역시 하향 "정했다.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큰 성과를 내고 있으나 2분기 실적 반영이 제한적인 가운데 기존 핵심 매출원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한 3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851.1% 증가한 771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지만,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일 출시한 '우마무스메'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일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다는 평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는 10일밖에 반영되지 않아 2분기 실적에서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우마무스메'가 앞서 일본에서 1년 이상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카카오게임즈 역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며 3분기 이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을 비'해 '디스테라'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의 4개 신작을 출시하고 '오딘'의 일본 진출이 예정됨에 따라 이를 통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역시 이 같은 전망에 약세를 거듭하며 주춤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주가가 오전 11시 20분께 5만 500원까지 오르며 반등 "짐을 보여 선방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모바일 인덱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모바일게임 월간 이용자(MAU)가 1년여 만에 약 27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사됐다.

일각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리오프닝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둔화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업체들의 신작 출시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실적 공백이 더욱 크게 발생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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