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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 8월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8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올 여름 신규 확장팩‘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이 첫 공개됐다. 이에 따라 원작의 주요 무대 ‘어둠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양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을 곧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온라인 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인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 (Murder at Castle Nathria)’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장팩은 다가오는 8월 3일 출시될 예정이며, 업데이트를 통해 총 135장의 카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은 원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저승 세계인 어둠땅에서 펼쳐지는 추리 서스펜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어둠땅의 레벤드레스를 통치하는 데나트리우스 대영주는 친구와 라이벌, 적 등 총 10명의 손님들을 초청해 만찬 파티를 열었으나 파티장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신규 확장팩의 콘셉트는 데나트리우스 대영주를 살해한 범인을 밝히는 것이다. 유저들은 탐정 ‘멀록 홈즈’, 그의 "수 ‘왓핀’과 함께 성의 여러 장소를 수색하며 단서를 찾아 살인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멀록 홈즈는 전설 하수인 카드로 등장하며, 상대편 카드에 대한 단서를 풀면 해당 카드를 복사해 손으로 가져오는 능력을 갖고 있다.

확장팩을 통해 10개의 모든 직업에 각각 ‘전설 용의자’ 하수인이 추가된다. 이들은 데나트리우스 대영주의 만찬 파티에 초청된 손님들로, 모두가 사건 시간에 현장 근처에 있었다. 작품을 플레이하며 전설 용의자 하수인들의 범행 동기를 파헤쳐 나갈 수 있다.

특히 원작에서 데나트리우스 대영주를 봉인한 양자 ‘왕자 레나탈’이 전설 용의자 카드로 등장한다. 왕자 레나탈은 중립 카드로, 덱의 카드 한도와 게임 시작 시 생명력을 40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지녔다. 오는 8월 확장팩 업데이트 후 작품에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카드 유형인 ‘장소(Location)’가 등장한다. 장소 카드는 각 전설 용의자들이 데나트리우스가 살해된 시점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곳이며, 작품 최초의 필드 효과 카드다. 초기 비용으로 필드에 소환해 필요할 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장소 카드는 이번 확장팩에서 각 직업의 게임 운영 방식과 밀접한 시너지를 내며, 덱의 핵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사 직업의 장소 카드인 ‘핏빛 심연’은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주고 공격력을 1 부여한다. 전사 직업의 전설 용의자 카드인 ‘학살자 올그라’는 피해를 받은 아군 하수인 한 명당 공격력과 체력 보너스를 받고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어 장소 카드와 용의자 카드가 연계 효과를 낼 수 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신규 키워드인 ‘주입(Infuse)’이 도입된다. 주입 키워드를 지닌 카드는 아군 하수인이 죽을 때 잃는 ‘령’을 들이마시고 더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많은 양의 령을 주입하면 카드의 아트워크가 멋지게 변신하고 더욱 강력해진다.

블리자드는 이날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 확장팩 묶음 상품에 대한 예약을 진행한다다.

묶음 상품은 카드 팩 80개, 황금 카드 팩 5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전사 영웅 스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확장팩 출시 전까지 8만 배틀 코인에 판매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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