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9월 22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포션 퍼밋'을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인디 게임 스튜디오 P큐브, 매스하이브미디어가 제작한 연금술 시뮬레이션 RPG다. 최첨단 의술을 거부하고 전통적인 치료법에 의존해 온 폐쇄적인 마을 '문베리'에 파견된 약사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컨디션 불량을 호소하는 마을 사람들을 치료해야 한다. 마을 주위를 모험하고 치료에 필요한 소재를 채취하며 때로는 몬스터와 전투도 벌이게 된다.
비, 눈보라, 사막의 뙤약볕 등 다양한 장소를 탐험할 수 있다. 연금술로 무기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대와 맞설 수 있는 소재를 마련해야 한다.
모은 재료는 가마솥 안에서 혼합해 약이나 비타민제 등을 "합하고 연금할 수 있다. 경험을 쌓을수록 가마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어 더 강한 약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특효약을 "제하고 연금해 치료를 하다 보면 경계심이 강한 마을 사람들로부터 점차 신뢰를 얻게 된다. 마을의 유명인이 돼 개발을 추진하거나 연인을 만들어 가정을 꾸리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유자적한 슬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