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쇼다운 2022: 한국 VS 일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 16개 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의 상위 8개 팀, 일본 ‘PUBG 모바일 재팬 리그(PMJL)’의 상위 8개 팀이 대회에 나선다.

대회 상금 규모는 800만원과 7100개의 치킨 메달이다. 대회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창고 등의 맵에서 하루 5매치씩 이틀간 총 10개 매치를 치른다. 킬 포인트와 순위 점수를 합산해 우위를 가리는 포인트 제도가 적용된다. 두 국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만큼 그 어떤 대회보다도 치열한 대결이 예측된다.

특히 각 대회일의 3번째 매치는 특별한 룰로 경기를 진행한다. 25일 3번째 매치는 한국 선수 2명과 일본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한일 혼합 스쿼드 매치가 펼쳐진다. 26일에는 각 팀의 대표 선수가 출전해 창고 맵에서 1대1로 승부를 겨루는 팀 데스매치가 열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크래프톤은 대회 우승 국가 예측 이벤트를 통해 최대 4개의 치킨 메달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및 틱톡에서 25일과 26일 오후 5시부터 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