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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올스타즈’ 대중적 장르 채택이 가장 큰 장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3

장현이 컴투스홀딩스 비즈3팀 팀장

“방치형 요소가 포함된 수집형 RPG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채택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3일 장현이 컴투스홀딩스 비즈3팀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워킹데드: 올스타즈’와 동일 판권(IP) 활용작간의 차별점에 대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워킹데드’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게임에 녹여냈다. 또한 원작 캐릭터뿐만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선보여 세계관을 확대했다.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탐험하며 필요한 물품을 획득하고 동료를 모아 타운을 재건하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독특한 일러스트의 캐릭터, 각 캐릭터마다 부여된 서사와 성장 요소, 캐릭터를 모아 펼치는 전투의 재미 등을 갖췄다.

기존 ‘워킹데드’ IP 활용작의 경우 원작의 특성으로 인해 무거운 이미지를 갖췄고 이로 인해 진입장벽을 느끼는 유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대중적 장르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장 팀장은 강"했다.

또한 유저가 긴 시간을 접속해 플레이 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방치형 요소를 접목해 매일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그는 “코믹스 기반의 캐릭터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작품의 특징을 부연했다. 이 작품만의 그래픽으로 표현된 원작 캐릭터를 직접 모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원작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세계관에 기반한 전투 장면도 작품의 강점으로 꼽았다.

세로 화면을 지원하는 점에서 대해선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세로 화면은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린 방식으로 화면을 회전할 필요 없이 모바일 화면만 켜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이 작품이 뉴욕주 버팔로를 배경으로 하는데 실제 해당 지역이 남북으로 긴 형태라고 언급했다. 장 팀장은 “유저분들도 스토리를 진행하며 새로운 챕터를 이동할 때 지도를 보면 어떤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동일 IP 활용작들이 국내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주로 해외 업체의 게임이었다고 답했다. 원작의 분위기를 게임에 잘 살리기 위해선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해외 업체는 이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 이로 인해 기존 IP 활용작들은 인지도가 높은 해외 시장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컴투스홀딩스는 한국 등급 심사를 획득하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장 팀장은 “국내 유저 분들은 여러 커뮤니티에 플레이 소감을 적극적으로 남기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확인해 대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작품이 ‘워킹데드’ IP로 만들어진 최초의 수집형 RPG이기 때문에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원작 IP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수집형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기존에 경험했던 수집형과 다른 비주얼적 요소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며 만들었기 때문에 폭 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말을 맺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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