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지난 3일 이후 4거래일만에 8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10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92%(5400원) 상승한 8만 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0시께 반등에 성공, 상승폭을 키우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15일 자체 메인넷 위믹스 3.0 공개를 비'해 23일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이날 암호화폐 위믹스의 가격이 급등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위믹스 급등을 비'해 이 회사의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이 부각되며 위메이드 그룹 전체가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가 전거래일 대비 6.83%(1500원) 오른 2만 3450원, 위메이드플레이가 4.59%(1200원) 오른 2만 7350원에 거래를 마친 것.

이날 게임주 전체 종목 중 위메이드가 상승률 2위, 위메이드맥스가 3위, 위메이드플레이가 5위로 위메이드 그룹 전체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