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DC 2022' 온라인 컨퍼런스 8~10일 개최

넥슨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2022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이 회사를 비'해 크래프톤, 데브시스터즈, 시프트업 등 다양한 업체 개발자들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에 나선다.

특히 이 회사는 행사 중 ‘프라시아 전기’ 관련 강연만 6개를 준비하고 있다. 넥슨의 주요 행사인 NDC에서 해당 작품이 전면 배치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행사에선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강연도 다수 준비돼 있어 달라진 업계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달에는 NDC 개최를비'해 넥슨의 다양한 행보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주의 경우 넥슨게임즈의 코스피 150편입(10일)과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 테스트(9일) 등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지난 3월 넥슨이 업계 주요 담론을 독차지했다며 이러한 모습이 다시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 '리니지M' 5주년 맞이 공세 본격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8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트리거: 진혼의 방아쇠'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총사 클래스 리부트에 나선다. 또 새 서버 '발록'을 오픈하고 서비스 5주년 기념 TJ 쿠폰 등의 공세를 펼친다.

업데이트에 앞서 7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발록 서버 유저 전용 사전예약 혜택도 지급한다.

이 작품은 출시 이후 매출 순위 선두권을 유지하며 장기간 흥행세를 이어왔다. 이번 5주년 맞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통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새 정부 게임 정책 토론회 8일 열려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은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 토론회 '윤석열 정부 게임 정책,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나?'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한국게임학회 등이 함께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 발제에 이어 정윤재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 김윤명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최동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본부장,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등이 토론한다.

새 정부에서의 중국 판호 재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 이용자 권익 강화, 플레이 투 언(P2E) 게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주목되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