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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美 증시 폭락에 암호화폐 악재 더해지며 게임주 '휘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2

미국 증시 폭락에 암호화폐 사태까지 더해지며 블록체인 게임 관련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게임주 전반이 큰 폭의 하락세를 연출했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오름세로 장을 마감한 게임주는 드래곤플라이와 위메이드플레이뿐이다. 두 종목 모두 각각 0.95%, 0.59% 상승의 보합세 수준이었다. 반면 하락폭은 10%를 넘는 곳이 속출했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전거래일 대비 15.84%(1050원) 하락한 "이시티(5580원)이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전날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볼Z’를 글로벌 출시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컴투스는전거래일 대비 12.3%(1만 900원) 하락한 7만 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역시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야구 라인업의 호실적 소식이 알려졌으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컴투스홀딩스 역시전거래일 대비 11.61%(8600원) 떨어진 6만 55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이렇다 할 악재 이슈가 없었으나 10% 넘는 급락세를 보이게 됐다.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11.05%(7700원) 하락한 6만 2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급감해 시장의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되며 급락세를 보였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수의 업체들이 10% 넘는 급락세를 보이게 된 것.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증시전반의 분위기 악화에 더해 암호화폐 급락 이슈까지 겹치며약세를 보이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 8.55%(4700원), 네오위즈홀딩스 8.09%(2800원), 룽투코리아 7.87%(490원), 넵튠 7.36%(1100원), 스코넥 7.2%(950원), 위메이드맥스 7.06%(950원) 등 다수의 업체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1.95%(5000원) 하락한 25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4.9%의 오름세를 보이며 반등에 나서는 듯 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기세가 꺾였다.

엔씨소프트는 그간 주가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40만원대가 무너졌다. 전거래일 대비 3.51%(1만 4500원) 하락한 39만 8500원에 장을 마감한 것. 이 회사는지난 1분기 호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측되나 내림세를 막지는 못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5.3%(4700원) 떨어진 8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역시 하반기께 본격적인 반등 기대감이 높았지만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거스르진 못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며 이날 게임은 업종 부문에서 75위(총 80개 부문)를 기록했다. 이날 게임을 비'해 대부문의 종목들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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