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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기대작 경쟁 예열 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01

상단부터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지난 1분기 잠잠한 모습을 보였던 주요 업체들이 기대작 출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각 작품마다 흥행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뿐 아니라 개별업체의 실적개선에도 모멘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주요업체들이 잇따라 대작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 작품은 회사의 대표 작품인 '미르의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모바일 MMORPG다. 8방향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원작에 없던 새로운 성작 특화 시스템도 탑재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해당 시스템은 만다라로 전투에 집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작품 출시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달 21일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 사전예약 등을 통해 이뤄진다. 회사측에서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거나 사옥을 작품 이미지로 꾸미는 등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내에서 '미르의전설' IP의 인지도가 워낙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르4'를 포함해 앞서 출시된 '미르' IP 활용작이 모두 준수한 성과를 거둬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미르M'이 '미르4'보다 잘 될 것이라는 기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달 26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일본에 출시된 게임으로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 출시 후 14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둬 국내에서도 흥행 가능성이 높게 여겨지고 있다. 한국 서브컬쳐 유저들 역시 일찍부터 해당 작품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회사 역시 작품 알리기에 일찍부터 나서왔다. 지난해 지스타에 '우마무스메'를 출품한 것. 또한 지난달 말 티저 사이트를 통해 작품 정보를 알리고 있다. 이 밖에도지하철에서 작품 광고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펼치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을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만큼 출시가 임박했다는 평가다. 블록체인 게임과 함께 올해 이 회사의 라인업 중 특히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세븐나이츠' IP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동일 IP를 활용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해 이 작품 역시 같은 수순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자체 IP 및 개발작인 만큼 영업이익 개선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자사 기대작 출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작품과 함께 게임사업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실적개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각 업체의 기대작이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지며 시장 전체의 크기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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