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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렌바’ 서재영 “꾸준함 목표로 우승까지 노리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30

젠지의 ‘렌바’ 서재영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대륙 대회 ‘PCS6: 아시아’ 1주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젠지는 1주 1일차에 펼쳐진 5경기에서 치킨 2회 및 30킬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9점으로 1위를 내달렸다. 순위 포인트는 단연 선두였고, 킬 수 역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젠지의 ‘렌바’ 서재영은 1일차 경기에서 10킬과 2어시스트, 누적 대미지 1158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특히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2에서 중국 팀 인펜트리와의 1대1 교전을 펼쳐 승리를 따내며 팀에게 치킨을 안기기도 했다.

서재영은 1일차 경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 “운이 좀 따라줬던 것 같다”면서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일차 점수는 신경 쓰지 않고 우승을 노리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재영은 인펜트리와의 교전에 대해 “1대1 교전 상황에서 점 자기장으로 진행됐는데, 내가 위치한 곳이 자기장에 먼저 잠기는 지역이었다. 엄폐물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던져야 했고 이후 피킹을 통해 승리할 수 있었다. 이길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서재영은 젠지의 달라진 경기력에 “전략을 여러가지로 바꾸며 많은 시도를 했다. 그 중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를 살리며 디테일을 더하는 전략을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팀들에 대해 “네 명 모두 팀플레이를 잘하는 팀들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기량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서재영은 끝으로 “꾸준히 점수 누적을 하는 것이 목표다. 그렇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대회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날 1일차 경기 종료 후 광동 프릭스의 ‘래쉬K’ 김동준이 함께 인터뷰에 참석했다. 김동준은 “3등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점수를 많이 쌓을 수 있었지만 너무 급하게 플레이를 하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이를 보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다. 2일차 경기에서는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서재영과 김동준 두 선수는 가장 경계되는 팀과 선수로 각각 서로를 지명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서재영은 “광동 프릭스의 래쉬K 선수가 가장 경계되는 것 같다”며, 김동준은 “오늘 선두를 차지한 젠지의 렌바 선수가 역시 견제 대상이다”라고 각각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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