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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 둘러싸고 시장 선점경쟁 '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9

최근 서브컬처 유저 타깃의 신작들이 잇따라 테스트 및 사전예약에 들어가 시장에서의 경쟁 열기가 고"될 전망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 카카오게임즈, 원더플래닛 등 게임업체들이 ‘붕괴: 스타레일’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앨리스 픽션’ 등의 서브컬처 게임 출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스타레일’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붕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PC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내달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붕괴: 스타레일'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턴제 전투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광활한 맵과 미궁 탐사, 수수께끼 등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 공상과학 세계에 신화와 전설의 요소를 녹여냈다. '은하열차'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모험도 이 작품의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 무라타 히메코 등 '붕괴' 시리즈의 캐릭터와 재회할 수 있는 것도 팬층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전작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원신'을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신'은 글로벌 매출 순위 톱10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인기작이다.

때문에 '스타레일'은 '붕괴' 시리즈뿐만 아니라 '원신'의 뒤를 이어 출시되는 신작으로도 존재감을 더한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오픈월드 액션 RPG에서 턴제 전투로 게임성이 달라지는 만큼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층의 유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테스트에 앞서 등장 캐릭터 중 하나인 Mar.7th의 프로모션 비디오(PV)도 공개됐다. 이 회사가 출시 전 캐릭터의 매력을 알리며 애정을 쌓는데 탁월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신작 역시 팬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최근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선보인 이 작품은 실존 경주마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2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흥행세를 기록하며 매출 순위 선두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아왔다.

이 작품은 지난 1일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 단위의 매출을 올리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중이다.

때문에 이 작품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에 기여할 주요 작품으로도 꼽히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앞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와 '월드 플리퍼'의 뒤를 이어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세 번째 협업 사례이기도 하다. 긴밀한 협업 관계를 통해 현지화 및 서비스 측면에서의 팬층의 기대에 부응할 여지가 크다는 평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프리코네'와 더불어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의 서브컬처 게임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는 것도 주목되고 있다. '우마무스메'가 기대감이 큰 화제작인 만큼 만전을 기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이란 전망이다.

원더플래닛은 최근 모바일게임 '앨리스 픽션'의 CBT 이후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원더 메타버스' 장르를 표방하며 새로운 감각의 RPG를 내세우고 있다. 가상공간에 휘말리게 된 원인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작품은 턴제 전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캐릭터의 '스킬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 패널은 한줄로 이어진 매칭 퍼즐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일한 패널은 서로 연결돼 한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식이다.

이 회사는 전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 및 아티스트 등과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는 작곡가 및 음악프로듀서 ESTi(박진배)를 통해 음원을 제작한다. 또 뮤직 크리에이터 다즈비의 참여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크래쉬피버'를 선보인 업체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2018년 한국 서비스의 종료 수순을 밟으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 같은 과거로 인해 이번 신작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이 외에도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역시 서브컬처 게임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를 선보인 시프트업의 차기작으로도 팬층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플레이 버전이 공개돼 존재감을 나타냈고 지난달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가 이뤄지며 기대감을 더해왔다.

이 작품은 3인칭 슈팅(TPS) 방식의 건슈팅 플레이를 통해 차별화에 나섰다는 평이다. 또 컨텍스트 기반 립 모션 기술을 비'해 스파인, 물리엔진 등을 도입한 고품질의 연출도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탠딩 일러스트와 동일한 완성도의 캐릭터를 전투에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다수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3D 레벨'을 통해 원근감과 시야에 따른 공간감을 표현하는 등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프트업의 첫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는 론칭 당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긴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신작을 통해 시장에서의 다시금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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