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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게임즈 '신의 탑M' 웹툰 기반 게임화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15

엔젤게임즈가 웹툰 원작 기반 모바일게임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젤게임즈(대표 박지훈)는 오는 20일 모바일게임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회사 수장이자 작품 개발 총괄 PD를 맡은 박지훈 대표가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45억뷰를 기록한 웹툰 ‘신의 탑’을 활용한 RPG다. 10년 이상 연재된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은 물론 엔젤게임즈의 감성을 녹여낸 신작으로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지스타 2021’에서 첫 시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사전예약 일주일 만에 100만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원작 팬층 및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신의 탑M’은 2D 그래픽 기반의 고품질 액션 연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험하는 재미는 물론 장비 수집 및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이 회사는 앞서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등을 선보이며 뚜렷한 색깔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특히 다수의 웹툰을 아우르는 세계관의 ‘히어로 칸타레’를 통해 웹툰 IP의 게임화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신의 탑M’은 하나의 웹툰에 집중함에 따라 보다 밀도 있는 작품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박 대표는 “첫 프로젝트로 ‘신의 탑’ IP를 활용하고 싶었는데 당시엔 웹툰 기반 IP로 게임을 본격적으로 만들지 않던 시절이기도 했고 스타트업으로 성장 발판을 다져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IP를 확보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후 ‘로드오브다이스’와 ‘히어로칸타레’를 거쳐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고 ‘신의 탑’ IP 기반 오리지널 게임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미 서비스 중인 웹툰 기반 ‘히어로칸타레’와 비교도 불가피하다는 것. 두 번째 웹툰 IP 활용인 만큼 ‘신의 탑M’에 대한 기대치도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평이다.

박 대표는 “ ‘히어로칸타레’는 첫 IP 게임인 만큼 욕심이 많았는데 여러 IP를 사용하다보니 원작 본연의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차기작 ‘신의 탑M’은 그 아쉬움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컸고 원작이 써내려온 이야기와 감동을 다시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웹툰의 감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2D 캐릭터를 선택하면서도 배경 및 대형 보스 몬스터는 3D 그래픽을 활용하면서 스케일을 키웠다. 또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월드 및 길드 보스 등 멀티 콘텐츠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신의 탑M’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되며 다양한 반응을 얻게 됐다. 이 회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게임성을 개선해왔다.

특히 이전까지 전투가 횡스크롤 액션 게임 같았다면,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오토 기반의 전략적 메커니즘을 가진 실시간 전투로 변경했다. 이와 맞물려 2D 전투의 보는 맛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 전투의 퀄리티를 타협하지 않고 꾸준히 개선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또 작품 전체의 재미와 완성도를 위해 출시 시점 공개할 콘텐츠의 양은 줄이고 단일 시스템의 품질을 올리는데 힘써왔다는 것.

박 대표는 또 웹툰 원작 팬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유저들도 이야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웹툰 분위기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수집형 RPG에서 획일화된 캐릭터 수집과 성장 부분을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캐릭터 육성에서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한 장치들도 여러 마련했다.

원작 웹툰은 10여년의 장기간 연재가 이어져 온 만큼 방대한 세계관이 구축됐다. 수많은 캐릭터 중 박 대표는 특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로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을 꼽기도 했다. 특히 어둡고 힘든 시간 속에서 동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쥬 비올레 그레이스’ 시절의 ‘밤’에 공감하며 응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엔젤게임즈는 올해 열 살을 맞이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상징적인 시기를 지나는 만큼 회사를 세운 박 대표의 독특한 행보 역시 다시금 "명되고 있다. 온라인게임 ‘길드워’의 세계챔피언들이게임업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사례로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개발자의 꿈을 꾸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진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바램에서 시작된 것 같다”면서 “그 꿈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현재 엔젤게임즈의 기본 가치들을 지켜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할 가치로 ‘유저들이 기대하는 다음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전달할 때 유저 마음속에 담길 소중한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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