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커츠펠’ ‘마비노기 영웅전’ ‘피파 모바일’ 등에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또 ‘어둠의전설’과 ‘바람의나라’에서는 장기간 서비스의 상징적인 시점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공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 ‘커츠펠’ 새 카르마 폴른 라이트 추가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온라인게임 ‘커츠펠’에 새로운 카르마(무기) ‘폴른 라이트’를 추가했다.

이날 공개된 폴른 라이트는 마법의 힘이 깃든 탄환을 사용해 폭발적인 원거리 공격을 가한다. 다양한 효과의 마탄을 활용하고 연속 공격을 통해 적을 제압 가능하며 기존 슬레이어 타입 카르마와 차별화된 슈팅 게임의 "작감을 즐길 수 있다.

폴른 라이트의 마스터 NPC ‘프레아 슈하르트’도 선보였다. 이 캐릭터는 카르디아 전진 기지 ‘혼돈의 칼리엔’ 주둔 부대의 참모 장교로, 오랜 세월 전진 기지에서 에르테시아의 세력 다툼을 관찰하다 체이스에 합류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회사는 28일까지 폴른 라이트로 플레이하면 ’AP +30%’ 및 ‘GP +30%’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60분 누적 접속 시 ‘폴른 라이트 액세서리 풀세트 큐브’를 지급하고 PvP, PvE 모드 진행 시 재료 아이템 ‘폴른 라이트의 정신’을 제공한다. 또한 폴른 라이트 카르마로 PvP 또는 PvE 30회 플레이 시, 무기 코스튬 ‘폴른 라이트의 엘레멘탈 버스터’ 기간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어비스 던전’을 10단계에서 15단계까지 확장했다. 각 단계마다 고유한 특징들을 파악하고 출몰하는 몬스터를 파괴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 ‘피파 모바일’ 스프링 업데이트
넥슨은 ‘피파 모바일’에 스프링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초청 경기 모드를 추가해 다른 유저 경기를 최대 5명까지 관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방장은 참여자 초청과 퇴장, 플레이어 홈·어웨이 변경, 연장 및 승부차기 설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모드를 통해 세밀한 컨트롤이나 전술 등을 관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신규 패스 스킬 4개를 추가하고 침투 요청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페널티킥 시 골키퍼 좌우 이동을 추가하고 슈팅 영역 및 강도에 따른 밸런스를 "정했다. 크로스를 보"하는 기능과 더블 탭을 활용한 패스 방식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맞물려 신규 패스나 "작법을 연습하고 새로운 팀 스킬과 전용 로고, 유니폼, 각성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훈련소 아카데미도 선보였다.

선수 진화 실패 시 등급이 유지되는 진화 등급 보호 아이템도 추가하고 이를 이벤트 선물로 제공한다. 이 외 높은 진화 등급의 선수 거래가 원활하도록 진화 등급별 기준가 배율을 "정하고, 교환 시스템을 개편해 보유 중인 선수 및 재화 활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내달 4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잉글랜드 국적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 아이콘 클래스를 지급한다.

# ‘마비노기 영웅전’ 엑스트라 레이드 공개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5 ‘엑스트라 레이드: 원한의 암굴’을 선보였다.

레이드 전투 '원한의 암굴'은 타라타 방면에 등장한 '차원의 균열' 지역에서 출정할 수 있다. 기이한 장치로 봉인된 암굴에는 고대의 전사 ‘카사르’가 등장한다.

양손에 쌍검을 든 카사르는 특별한 힘을 발휘해 여러 개의 검을 생성해 상대를 압도한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이용해 멀리 있는 적과 가까이 있는 적들을 모두 제압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내달 12일까지 ‘원한의 암굴’ 레이드 전투 추가 출정 기회(1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광기의 무덤’ ‘라다톤 대교’ ‘광휘의 루’ 등 특정 전투 완수 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어둠의 전설’ 세오 200년 이벤트
넥슨은 28일까지 온라인게임 ‘어둠의 전설’에서 참여형 미션 이벤트 ‘세오 200년’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시간 단위인 ‘세오력’의 200년을 맞아 마련됐다. 세오 200년 축하하기 및 과거의 마을 맵에 숨어있는 퐁퐁이 찾기 미션을 수행하면 ‘세오200년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을 통해 ‘에이션트’ 외형 세트의 무기, 투구, 의상, 신발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본인 직업에 맞는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과거의 마을로 이동한 후 스크린샷을 찍어 ‘태그스크린샷’ 게시판에 업로드하는 유저 중 5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3만원)를 증정한다.

또 ‘드라큐라의성리콜만들기’ 미션을 통해 ‘차원이동석 20개’를 모으면 ‘메타트론의가호 3개’ 및 ‘포장된달인의책+15’ 등 보상을 제공한다. 드라큐라성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시간여행자칭호’ ‘모험가의횃불’ 등으로 교환 가능한 ‘차원의"각’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큐라의성 몬스터로부터 드랍되는 ‘이벤트룸개설교환쿠폰’ 10개를 모아 이벤트룸을 개설하고 초대받은 이벤트룸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 ‘바람의나라’ 서비스 26주년 기념
넥슨은 내달 3일까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서비스 26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시간 단위로 표현한 ‘바람력 209주년’ 타이틀 아래 열린다. 이벤트에서는 출석, 추억의 미션 수행 등의 보상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각 출석일에 따라 ‘은화 2600개’ ‘최고각인강화비서신상자’ ‘출세가도주부계급권’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 캐시샵에서 ‘원하는 능력치로 선택 가능한 각인 구슬 3개’ ‘광부 도시락 16개’ ‘황금뚝배기 8000개’ ‘5000 바람포인트’ 등을 0원에 판매한다.

또 1일 채굴 집중력 500회복 혜택을 적용하고 이벤트 진행기간 동안 평일, 주말에 따라 ‘[니나노]채굴속도증가물약’ ‘[니나노]황금채굴금전증가물약’ ‘[니나노]황금채굴속도증가물약’ 등을 지급하고 ‘금맥’ 발견 시 100배의 금전 효과를 제공한다. 또 채굴 출석 도장 누적 개수에 따라 ‘암흑왕의유물(신화)’을 50% 확률로 획득 가능한 ‘암흑왕의유물상자(반반)’ 등을 지급하고 신규·복귀 유저들을 위한 선물 및 채굴 집중력 소모에 따른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추억 속 미션과 이벤트를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말하기도우미와 인사하기’ ‘도토리 모으기 · 판매하기’ 등을 수행하는 유저에게 육성에 도움되는 ‘재생축복노리개(26일)’ ‘보무의 목걸이(26일)’ ‘다람쥐말풍선(26일)’ 등을 지급한다.

17일과 24일, 내달 1일에는 ‘사냥’ ‘소수의선택’ ‘고래사냥’ 등의 이벤트를 순차 진행한다. ‘용무기 8성’ ‘염색약’ ‘형상변환권’ 등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