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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게임 2022 시즌 개막 효과 어땠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14

프로야구 리그 개막 시즌을 맞아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신작 야구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거나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 맞이에 나섰다. 다만 야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소 줄어들며 예년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긴 스토브 리그를 끝마치고 정규 시즌을 개막했다. 이로 인해 야구 게임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 늘었다. 넷마블, 컴투스, 에이스프로젝트 등은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으며 엔씨소프트, 공게임즈 등은 기존에 출시했던 작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출시 전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모바일 통계업체 Data.ai에 따르면, 넷마블 프로야구는 출시 첫 주말 이틀간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58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6일에는 40위까지 상승했다. 이후 완만하게 하락하며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5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기준 최고 2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이보다 한발 늦은 지난 5일 신작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선보였다.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컴투스의 야구 게임 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캐주얼 기"에 사실적인 야구 묘사로 출시 사흘만에 양대 마켓 스포츠 부문 인기 1위에 올랐다.

컴투스프로야구V22는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52위를 기록하며 출시 후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첫 날 38위에 올랐으나 최근 6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포츠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신규 유저들이 유입된다면 매출이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컴투스의 기존 작품인 ‘컴투스프로야구’는 지난달 30일 2022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작품을 리뉴얼했다. 이로 인해 매출 순위가 다소 반등하며, 지난 8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34위까지 달성했다. 13일 기준 매출 순위 50위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게임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 역시 지난해 출시한 프로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H3’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프로야구 응원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유저 몰이에 힘썼다. 이로 인해 매출이 이전보다 다소 상승하긴 했으나, 최고 80위권에서 머무는 등 큰 반등이 이뤄지진 못했다.

이 밖에도 공게임즈의 ‘이사만루22’는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300위권을 기록했다. 컴투스로부터 투자를 유지했던 에이스프로젝트의 신작 야구 게임 ‘9up 컬렉터블’ 또한 최고 매출 순위 300위권에 머물렀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KBO 리그 개막 당시 대부분의 야구 게임들이 일주일 이상 20위권에 머물며 개막 효과를 받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다소 반등 수치가 적다고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KBO 리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이전보다 줄어든 점, 야구 게임들이 지난해보다 많아지며 유저들의 시선이 분산된 점을 이유로 꼽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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