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스팀을 통해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래픽 감성을 그대로 계승한 시네마틱 뉴트로 RPG를 표방한다. 깔끔하고 화려한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새로운 스토리 등을 내세워 기존 및 신규 유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작을 지향하고 있다.

원작의 고전 RPG 요소와 덱 빌딩 시스템이 결합돼 고유 능력치 및 기술의 다양한 영웅과 몬스터 카드 수집이 가능하다. 지난해 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고 올해 1월 북미 지역에서 모바일 버전이 론칭됐다.

이번 스팀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의 언어가 지원된다. 북미 지사인 그라비티인터랙티브(GVI)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 회사는 오픈 기념 출석 이벤트를 비'해 3대 성장 패스(레벨업, 시나리오, 카프라 성장), 성장 가이드 미션 등을 제공하며 원활한 성장 및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