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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 굳히기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08

위믹스에 론칭된 '라이즈 오브 스타즈'

최근 위메이드가 공격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다수의 업체에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작품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에픽리그, 코인 프로젝트 크롬, 아이오텍스, 이스크라 등 다수의 업체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 회사가 투자에 나선 곳들은 모두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된 곳들이다.

시장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경쟁력을키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 중인 다른 업체들 역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으나 이 회사는 유독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러한 행보가 연초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블록체인 분야에서 존재감이 커질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달 글로벌 투자부문 총괄에 허석준 부사장을 영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허 부사장은 스탠다트차타드 스탠다드차타드PE코리아 대표, CVC캐피탈 한국대표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의 진두 지휘아래 위메이드의 글로벌 투자 역량이 강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해당 기간 이 회사는 투자뿐만 아니라 게임체인저, 유애피, GG콘텐트 등과 제휴를 맺고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보였다. 또한 나이아드게임즈, 마상소프트, NT게임즈, 썸에이지 등과 작품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연내 100개 게임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 선두에 위치한 위믹스의 시장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위믹스의 경우 현재에도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근래 다수업체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것.

전문가들은 시장 초기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 놓는 것이 주도권을 잡는데 크게 중요하다고 "언했다. 경쟁력이 높은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콘텐츠 업체들이 몰리며 크기가 삽시간에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것. 또한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이미 선두 자리에 있는 위메이드가 향후로도 주요 위치를 차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역시 정기 주주총회에서 테슬라를 예시로 들며 “이제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을 시작한 지 2~3개월 밖에 안되는 경쟁사들이 일찍이 시작했던 우리를 따라잡는다는 걸 상상을 하지 못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위메이드의 공격적 블록체인 사업 행보가 파장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체들 역시 기존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 전역의 블록체인 회사들과 투자 혹은 제휴를 통해 합종연횡을 맺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각 업체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기술이나 킬러 콘텐츠를 갖춘 업체들을 물색할 것이며 이에 부합하는 업체들의 몸 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위메이드의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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