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시즌8 ‘더 넥스트 저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레벨을 110레벨까지 확장했다. 또한 성자 전쟁, 차원의 폭풍, 노블레스 코드, 파괴된 죽은 자의 성 등 신규 지역과 던전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에 따른 퀘스트와 스토리, 마을을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100~110레벨 던전은 신규 난이도 시스템을 적용해 난이도를 다양화하고 보다 어려운 ‘히어로즈’ 난이도를 추가했으며 클리어 보상을 확대다.

상급 던전 ‘노블레스 코드’는 솔로 플레이로 모험단의 캐릭터를 최대 4인까지 활용해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던전 완료 시 전투에 참여한 캐릭터별로 보상을 분배할 수 있다. 또한 ‘파괴된 죽은 자의 성’은 맵 이동을 통해 특정 효과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105레벨 장비가 추가됐다. 해당 장비는 옵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로 출시됐다. 옵션이 정해져 있는 고정 옵션 장비와 옵션을 자유롭게 세팅 가능한 커스텀 옵션 장비로 나뉘며, 커스텀 옵션 장비는 옵션 전송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무기 아이템에 한해 수치 하락없이 +12강화까지 가능한 안전 강화 시스템과 +10증폭까지 가능한 안전 증폭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피로도 30을 사용할 때마다 상급 던전 입장권 구매에 쓰이는 플레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캐릭터별 상태이상, 홀딩, 경직 등 개성적인 특성 및 액션성을 강화하고자 무력화 게이지 시스템을 공개했다. 무력화 게이지는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해 게이지를 모두 감소시키면 파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12일까지 하루만에 100레벨 달성이 가능한 성장 가속 모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100레벨 에픽 풀세트와 신화 장비를 지급한다. 또, 적정 레벨 던전을 플레이하면 골든 베릴’, +12강 8재련 무기 등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게임 ‘커츠펠’에서 신규 모드 ‘파괴전’을 공개했다. ‘에딜우드’를 배경으로 최대 8인이 4대4로 즐기는 다인전 방식이다. 매 정시마다 30분 동안 참여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