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멀티 플랫폼 게임 ‘스매시 레전드’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는 5민랩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PvP 액션 게임으로, 스팀과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3분 이내의 플레이 타임과 타격감, 간편한 "작 등을 내세워 글로벌 5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고전 동화를 재해석한 25개의 캐릭터들과 3개의 모드(점령, 배틀로얄, 결투)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이번 업데이트와 맞물려 5민랩의 자체 퍼블리싱을 시작했다. 게임 시스템 개편을 통한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레전드(캐릭터) 성장 시스템 및 시즌 체험 레전드를 추가했다.

특히 랜덤 뽑기 형식의 레전드 획득 방식을 게임 내 재화를 통해 선택해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원하는 레전드를 원하는 시점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 레전드 숙련도, 재능 획득, 경험치 등의 성장 시스템을 추가해 꾸준히 플레이 한 유저에 지급되는 보상을 확대하고 성장의 재미도 제공한다. 매 시즌 모든 유저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4명의 시즌 체험 레전드도 지원한다. 시즌 체험 레전드는 획득 후 8주간 이용 가능하며 시즌 체험 기간이 종료되도 강화 수치는 유지된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와 맞물려 스매시 패스 챕터1 ‘충격! 강철마신 제페타!!’를 공개하고 다양한 공구를 무기로 사용하는 25번째 신규 레전드 제페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피터, 신디, 카이저 등의 스포츠 스킨 3개 및 새로운 점령 맵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또 내달 12일 시즌제로 운영돼 목표의식과 집중력을 요하는 경쟁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