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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글로벌 브랜드 강화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3-16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더불어 유저 관심 끌기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오후 7시(UTC) 새로운 쇼케이스 ‘카카오 나우(NOW)’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이터널 리턴’ ‘엘리온’ 아키에이지‘ 등을 포함한 작품들에 대한 독점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온라인게임 외에도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 및 ’달빛"각사‘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소식과 더불어 심층 인터뷰를 예고하기도 했다.

’카카오 나우‘는 서비스 중인 작품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비'해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며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하는 시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발 파트너 업체들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 측이 ’카카오 나우‘의 첫 에피소드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팬층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삼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경영 체제를 개편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에 대한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비욘드 코리아‘와 더불어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 회사는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 10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엘리온‘의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곧바로 12월에는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를 동일한 지역에 출시하는 등 굵직한 작품들을 잇따라 내놓은 것이다.

이에 앞서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의 북미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을 체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강"하기도 했다. ’이터널 리턴‘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생태계에 합류하며 윈도 스토어 및 게임패스 등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주목을 받게 됐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월 미국 개발업체 프로스트자이언트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을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이 같은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와 연결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프로스트자이언트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게임의 개발 리더급 경력을 지닌 이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업체로, 연내 RTS 장르의 신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자이언트에 대한 A투자 라운드를 리드하며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가운데 해당 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예고했다. 때문에 프로스트자이언트가 선보일 신작도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 전개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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