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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랩 임직원, 크래프톤 주식 33억원 규모 매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8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의 임직원들이 약 33억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5민랩 임원진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 직원들도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흔쾌히 참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수 자금은 크래프톤이 5민랩을 인수할 당시 5민랩의 창립자 및 내부 주주가 확보한 현금으로 이뤄졌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과 새로운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며 “이번 주식 매입은 5민랩이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보이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자 신뢰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5민랩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7개의 독립 스튜디오 중 하나로 편입시켰다. 이후 신작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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