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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2

게임업체들이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자사 작품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초콜렛과 하트 등을 소재로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유저 모객경쟁에 집중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에서 발렌타인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갖는다. 이 중 ‘세나2’에선 24일까지 작품에 접속해 지도, 전설 강화석, 보석 소환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에선 유저가 원하는 선물상자를 설문"사한다.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선물상자가 제공된다. ‘페그오’에서는 ‘발렌타인 2022 멋들어진 발렌타인’이 22일까지 열린다. 서번트와 선물을 주고 받은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장 아이템, 개념예장, 커맨드 코드 등도 제공된다.

넥슨은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카운터 사이드’ ‘코노스바 모바일’ 등에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중 ‘마비노기’에서는 17일까지 작품에 접속해 아루샤 모양 초콜릿, 달콤한 밀레시안 1차 타이틀 쿠폰 등이 얻을 수 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 당일에는 하늘에서 비 대신 사탕이 내리며 마을에 디저트 설치물이 배치된다. ‘던파’에서는 내달 3일까지 던전을 2회 클리어하고 달콤달콤 머신에서 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카운터 사이드’에서는 스위트 프로모션 프로젝트 미션을 완수하고 쿼츠, 튜닝 바이너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중 ‘리니지M’에선 60레벨 이상유저들에게 일일 퀘스트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크가 주어진다. 해당 미션을 완수하면 초콜릿 주머니가 제공된다. 또 몬스터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크를 처치하고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블소2’에서는 사랑의 눈송이 도치를 처치하고 달콤한 하트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달콤한 하트는 발렌타인 의상 선택상자, 달콤한 금화 상자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트릭스터M’에서는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발굴을 통해 밀크 초콜릿을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내달 9일까지 초콜릿처럼 달콤한 행운에 도전하라 이벤트를 펼친다. 기간 중 도전과제를 완료하고 사랑이 담긴 상자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아이템은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상점이 오픈된다. 적을 처치하고 획득한 다크 초콜릿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2일가지 두근두근 상자가 판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가디언테일즈’ ‘엘리온’ 등의 작품에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딘’에서는 미션을 완수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50개 모아 달콤한 초콜릿 상자를 만들 수 있다. 또한 15일까지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가디언테일즈’에서는 14일 작품에 접속한 유저에게 500젬, 스태미나 200개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초콜릿을 받게 될 주인공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엘리온’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해 초콜릿을 모아 초콜릿 박스, 발렌타인 주화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NPC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버프를 얻을 수도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워너비챌린지’ 등에서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20일까지 미션을 완수하고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초콜릿은 데빌몬,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NPC에게 초콜릿을 직접 전달할 수도 있다. ‘백년전쟁’에서는 특별 퀘스트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설몬스터 선택권, 고대의서 등이 교환 물품으로 준비돼 있다. ‘워너비챌린지’에서는 앞서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은 그 시절, 우리의 발렌타인이 다시 오픈된다.

이 외에도 다수의 게임들이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자사 게임에 색다른 콘텐츠와 풍성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유저모객에 집중한다. 업계에서는 지난 설 연휴에 이어 빠르게 기념일 프로모션이 재개돼1분기 성과에 힘을 보탤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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