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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게임주 오늘도 일제히 '파란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7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 위협,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시사 등으로 인해 유가증권시장(KOSPI)과 코스닥시장이 연일 내림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게임주 역시 이를 따라 파란 불이 켜졌다. 연초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그칠 줄 모르고 설 명절 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27일 증권시장에 따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대형 게임업체를 비'해 네오위즈, 넵튠, 넷게임즈 등 중견업체까지 대부분의 게임주들이 이날 일제히 평균 5%대 낙폭을 형성했다. 일부 게임주들은 이미 연초 대비 무려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52%(1만 2500원) 하락한 26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경까지 다소 오르는 듯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거래까지 합쳐 5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개인은 이날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했다.

또다른 게임 대형주 엔씨소프트 주가 역시 전거래일 대비 4.63%(2만 6000원) 하락한 53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5거래일동안 등락을 반복하던 이 회사 주가는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오던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며 이날 하락 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6.45%(1만 2300원) 하락한 17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가 등장하며 주가가 상승세에 올랐으나, 이날은 속절없이 하락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1%(6800원) 하락한 12만 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26일 위믹스 소각, 게임 코인 에어드롭 둥 투자자 보상안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8%대 등폭을 기록하는 등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하락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게임업체는 네오위즈였다. 27일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2%(3000원) 하락한 2만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주회사인 네오위즈홀딩스 역시 6.55%(5200원) 하락한 7만 420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넷마블(-6.49%), 넵튠(-4.1%), 넷게임즈(-3.79%), 데브시스터즈(-4.14%) 등 다수의 게임업체들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게임주 전반에 파란불이 켜졌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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