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
온페이스게임즈가나스닥 스팩 상장에 도전한다.
온페이스게임즈(대표 김민석)는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나스닥 스팩 상장 합병 안내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신작으로 ‘로드 오브 드래곤’과 ‘레드닷’의 PC버전인 ‘더 필드 오브 배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개념 메타버스 개발 소식도 공개했다. 해당 메타버스 서비스의 이름은 ‘온버스’다. 웹툰 회사, 회원권 거래소, 쇼핑회사,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등과 협업해 1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행사를 시작으로 나스닥 스팩 상장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레드닷’ 등 자체 개발 게임의 부분 유료화 서비스로 최근 2개월간 15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김민석 대표는 “온페이스게임즈는 현재 나스닥 스팩 상장 요건에 95%가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기존 게임의 매출 발생과 신규 게임이 런칭돼 수익이 발생하면 미국 시장에서의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