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크래프톤 공모가 대비 40% 폭락…우리사주 손실 우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5

크래프톤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함에 따라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의 손실도 급격히 커져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주가가 약세를 거듭하며 20만원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우리사주를 받은 임직원들의 1인당 평균 손실 금액이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크래프톤의 우리사주"합은 총 35만 1525주를 공모가 49만 8000원에 배정받았다. 직원 수 1330명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264주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공모가 기준으로, 주식 평가 가치는 1인당 1억 3147만원이다.

그러나 이 회사 주가가 전거래일 장중 29만 90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 공모가 대비 약 40%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이들의 손실액도 급증했다. 1인당 평균 손실 금액이 5000만원 규모를 넘었다는 것.

이 가운데 우리사주 매입을 위해 수억원을 대출받은 일부 직원들의 반대매매 위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청산 기준가 29만 8800원을 근접함에 따라 담보 부"이 해소되지 않으면 증권금융이 임의 처분해 대출금 변제에 충당하고, 해당 고객은 담보 증권의 소유권을 상실하게 된다.

때문에 해당 직원들은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 담보 추가 납부나 대출금 상환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업계는 또 증시 위축과 맞물려 주가 약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이 같은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울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당초 크래프톤의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 우리사주 청약률이 20.3%로 지난해 상장한 대형 공모주 대비 저"했다는 것도 재"명되고 있다. 카카오페이(100%), SK바이오사이언스(97.8%), 카카오뱅크(97.8%) 등과 비교하면 크래프톤의 청약률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오전 10시 16분께 29만 65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