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내달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3억원 규모로 열리며 1위 상금은 2억원에 달한다. 한국 국적 만 15세 이상, 정규 시즌 ‘시즌1’에서 골드 이상 티어를 획득한 유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대회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온라인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이후 15일부터는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그룹 예선(2월 15일~18일) 및 결승(2월 19일)을 진행한다.

대회 방식은 스쿼드(4인 1팀)로 매치 당 8팀이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제도를 계승해 순위 포인트와 킬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매치는 '익스트림 BR' 모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스트림 BR은 트로이 맵을 기반으로 약 20분 간 진행되는 페스트 페이스 배틀로얄 모드다.

이 회사는 글로벌 팬덤 기반 커뮤니티를 보다 더 돈독히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하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를 모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권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날 ‘펍지 유니버스’의 단편영화 ‘방관자들’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방관자들’은 태이고 지역 세계관을 그리는 ‘진실 2부작’의 최종편으로, 2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