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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블록체인 개발자 모시기 경쟁 심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9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게임업체들도관련 개발자 모집에적극 나서며 인재 모시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와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과 관련해 두 회사는 사외 추천제도를 도입하며 공격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페이지에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성사되면 추천인에게 2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위메이드 역시 블록체인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블록체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블록체인 백엔드 개발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라이트컨에서는 신규 NFT 게임 웹 개발자, NFT 게임 서버 개발자 모집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하반기 경력직 대규모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부문의 채용에 나선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블록체인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위믹스 해커톤을 갖는 등 지속적인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두 회사뿐만 아니라 최근 업계 전반에서 블록체인 분야 개발자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게임분야 취업 전문 사이트인 게임잡에는 111%, 멘티스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크래프톤, 유니플로우 등 다수의 회사가 블록체인과 NFT 분야의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블록체인 분야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다수의 업체들이 블록체인게임과 NFT 거래 플랫폼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인재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이러한 블록체인 분야 인재 확보 경쟁은 게임업체들 사이에서만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산업전반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보다 안전한 보안과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형업체들을 포함해 의료, 금융, IT 등 다방면에서 블록체인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 확보 경쟁은 관련 인재들의 몸 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지난해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IT 인재 확보 경쟁이 펼쳐지자 게임업체들이 일제히 임직원 연봉인상에 나섰다.

이러한 인건비 증가는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소업체의 경우 인재확보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 개발자 확보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2월께 채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많은 채용 공고 등이 나오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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