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2일과 23일 이틀 간 온라인게임 ‘오버프라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됐으며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한 작품으로, 전작의 고품질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주안점을 뒀다.

이 작품은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 5개 특징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택해 5대5 또는 3대3 대결을 펼친다. 5대5 맵은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을 정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3대3 맵은 TPS의 직관적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가 강"됐다.

넷마블은 연내 '오버프라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PC 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나’가 테스트 일정을 알리는 영상을 유튜브 및 틱톡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리나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이번 CBT 일정 공개 영상에 다른 노래를 입혀, 유튜브 쇼츠나 틱톡에 올리면 ‘오버프라임’ 영웅 '콜트'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23일까지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