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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게임주 증시 한파 다시 겪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4

지난 12일 모처럼 반등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다시 2거래일 만에 전반적 약세로 돌아섰다. 다수의 업체 주가가 심리적 마지노선에 근접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14일 게임주는 모비릭스,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업체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를 보인 업체들의 주가 역시 보합세 수준에 불과해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네오위즈홀딩스다. 전거래일 대비 9.36% 하락한 6만 9700원에 장을 마감한 것.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가격을 유지하다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앞서 이뤄진 급등세가 가격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일 14.12%의 급등세를 달성했고 다음날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5.37% 떨어졌다. 이 회사 역시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무려 1802%의 상승세를 보여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외에도 룽투코리아가 4.47%, 베스파 4.35%, 위메이드 4.26%, 엠게임 4.23%, 네오위즈 4.22%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긴 했지만 앞서 10% 급락이 줄을 이었을 때보다는 다소 상황이 나아진 모습이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0.87% 하락한 34만 3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33만 3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공시를 통해 배동근 최고채무책임자가 전날 장내에서 570주를 매수했다고 밝히는 한편 구글과 애플을 고소하는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많은 이슈가 있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반등 호응은 없었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64% 떨어진 58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가 50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4일이후 72일만의 일이다. ‘리니지W’가 큰 성공을 거뒀으나 ‘리니지M’ ‘리니지2M’ 등 기존 작품의 매출이 크게 떨어져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11만 500원을 기록했다. 11만원선을 간신히 지키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 역시 특별한 악재 이슈는 없었으나 시장 전반의 분위기 악화 영향을 피해가진 못했다.

이날 다수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게임주는 업종별 부문에서 68위(80위 중), 1.81% 하락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 우려가 증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도 각각 1.36%, 1.21% 떨어졌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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