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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은 ‘로블록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3

앱 애니 '모바일 현황 2022'.

메타버스 게임으로 불리는 ‘로블록스’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월간 순 유저수(MAU)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꼽혔다.

글로벌 인덱스 업체 앱 애니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바일 현황 2022’ 보고서를 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로블록스가 MAU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브롤스타즈’ ‘쿠키런: 킹덤’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MAU 1위를 기록했던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위로 약간 순위가 떨어졌다. 이 밖에도 국산 게임 가운데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도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었다. 리니지M은 지난해 연초부터 상반기 내내 1위 자리를 철옹성 같이 지켰다. 하지만 이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등에 추월을 허용했고, 연말에는 같은 판권(IP) 작품인 ‘리니지W’에 밀리며 다소 주춤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연간 꾸준히 누적된 매출이 있었기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리니지 IP 3개 작품은 모두 톱5에 진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매출 2위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차지했다. 오딘은 지난해 하반기 매출 1위 자리를 독주하며 큰 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이 밖에도 ‘크래셔: 오리진’ ‘원신 임팩트’ ‘라이즈 오브 킹덤스’ 등 중국 게임이 톱10 안에 세 작품이나 자리하는 등 중국 게임의 강세가 펼쳐졌다.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았던 게임으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이름을 올렸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RPG와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의 결합으로 국내 팬들의 큰 입소문을 탄 바 있다. 2위는 넷마블의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가, 3위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차지했다. 엔픽셀의 신작 ‘그랑사가’는 10위를 기록했다.

앱 애니 '모바일 현황 2022'.

이 밖에도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게임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었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은 ‘로블록스’가 차지했다. 따로 주목할 점은 카카오게임즈가 상반기에 국내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전세계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았던 게임은 가레나의 ‘프리 파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리 파이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라틴 아메리카 권에서 다운로드 1위를 독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퍼 캐주얼로 제작된 액션, 퍼즐, 시뮬레이션 장르가 다운로드 시장을 독식 중이다. 또한 전략 장르의 게임이 수익성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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