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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하 인피니티' 무한 성장의 재미가 핵심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2

왼쪽부터 성승헌 캐스터, 최병인 모아이게임즈 PD.

모아이게임즈가 오리지널 판권(IP) ‘트라하’의 시리즈를 잇는 ‘트라하 인피니티’를 통해 MMORPG 시장 도전을 이어간다.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는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바일게임 ‘트라하 인피니티’ 쇼케이스를 갖고 작품의 핵심 가치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전작 ‘트라하’의 200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MMORPG다. 이 회사의 두 번째 개발작이면서 첫 자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전작의 ‘불칸’과 ‘나이아드’ 왕" 탄생 이전 스토리를 풀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병인 PD가 참석해 작품 개발에 중점을 둔 가치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한한 성장의 재미’와 더불어 ‘모바일 환경의 최적화’를 내세웠다.

최 PD는 과금·무과금 유저 구분없이 자신의 상황에서 끊임없는 성장의 재미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에 집중하다보니 자연히 ‘무한’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이번 신작을 나타내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유저가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 환경을 제공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번거로움의 최소화’ ‘선택 요소의 최소화’ ‘기다림의 최소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우선 모바일 화면에서의 반복적인 터치 "작이 불편하다는 판단에 이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퀘스트를 수행하고 완료하는 과정에서의 "작을 단축시켰고 한번 방문한 장소는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장 요소 역시 매번 특정 메뉴를 찾고 누르는 반복 작업을 줄이려고 했다. 최 PD는 기본 화면에서의 HUD UI를 통해 필요한 것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을 예로 들었다.

또 장비 강화 요소에서도 이 같은 기"가 이어진다. 크게 아이템의 레벨을 올리는 것과 강화 단계를 상승하는 게 있는데, 하나의 시스템에서 두 요소가 모두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했다고 최 PD는 덧붙였다.

MMORPG의 주요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다른 유저들과 매칭을 기다리는 과정도 최소화하려고 했다. 투기장 및 파티 플레이 등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른 유저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기다림을 해소했다는 것. 다른 유저의 데이터를 불러와 활용하는 ‘소울 메이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유저는 파티 플레이에서 최대 3명의 소울 메이트를 소환할 수 있다. 소환에는 소울 포인트가 필요한데, 이는 매일 플레이를 통해 일정량을 획득 가능하다. 하루 수급량으로 소울 메이트를 하나를 소환하거나 며칠을 모아 한번에 여러개를 불러오는 등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것.

소울 메이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의 요구를 고려해 소울 포인트를 유료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각각의 유저 상황에 맞게 소울 메이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유저 간 실시간 플레이의 재미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스템인 ‘군단’ 단위에 집중하도록 했다는 게 최 PD의 설명이다.

유저 간 경쟁의 재미도 일부 소개됐다. 다른 유저와 일대일 전투를 통해 영지의 소유권을 쟁탈하고 사냥터를 점령하는 방식의 시스템도 구현됐다.

점령전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동상이 세워지지기도 한다. 영지 내 사냥터들을 이용하는데 본인과 군단에 혜택이 제공된다. 그 외 유저들의 경우 점령한 유저에게 재화를 지불하고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MMORPG의 중요 가치인 경제 측면에서도 운영 방침이 언급됐다. 유료 재화 ‘다이아’는 유료와 무료로 구분되는데, 상점에서의 상품의 경우 유·무료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다.

다만, 거래소에서 유저가 등록한 물건을 구매할 때는 유료 다이아로만 구매 가능하며, 판매 대금의 경우 무료 다이아로 지급된다. 이는 재화 수급 측면에서 문제를 방지하고 적정 수준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최 PD는 밝혔다.

그는 향후 선보일 업데이트 준비 작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엘프들의 땅에 대한 내용과 아처 클래스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론칭 직후에는 성장에 초점에 맞춰져 있지만 빠른 시일 내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아이게임즈는 이날 전용 페이지를 통해 ‘트라하 인피니티’의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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