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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연초부터 찬바람 '쌩쌩'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06

새해 첫 거래일 이후 게임주의 두드러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플레이 투 언(P2E) 사업 본격화를 통해 게임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던 증권가의 전망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베스파, SNK를 제외한 모든 게임주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0%대를 넘는 급락 종목이 속출하며 업종별 테마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게임주의 부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은 카카오게임즈다. 전거래일 대비 14.24% 하락한 7만 4100원에 거래를 마친 것. 이날 장 중 특별한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앞서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로 인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이 커지며 급락세가 나타난 것.

하락폭 2위는 위메이드맥스다. 전거래일 대비 12.88% 떨어진 3만 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경우 특별한 악재 이슈는 없었다.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P2E 사업 이슈로 워낙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가격 "정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카카오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이 외에도 네오위즈홀딩스가 12.84%, 위메이드가 11.75%, 컴투스가 10.53% 하락하는 등 10%를 넘는 급락세 종목이 속출했다. 이날 베스파와 SNK주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베스파는 앞서 장기간 하락세를, SNK는 0.14%라는 보합세 수준에 그친다.

주요 업체인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넥슨 등도 각각 3.6%, 3.84%, 4.66%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해당 회사들이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실제 수치보다 더 크게 평가된다.

이날 종목 전반의 약세로 게임주는 업종별 테마에서 꼴찌인 80위(6.1% 하락)을 기록했다. 더욱이 게임주의 약세는 이날만의 일도 아니다. 올해 주식 거래 첫 날 이후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것.

3일 종가 대비 크래프톤 주가는 12%, 엔씨소프트 9.89%, 넷마블 11%,, 펄어비스 12.83%, 카카오게임즈 20.3%, 위메이드 24%, 컴투스홀딩스 17%, 웹젠 15% 등의 하락세를 보였다. 새해 시작 이후 단기간 내 대부분의 게임주가 10%대 이상의 가격 하락을 겪은 것이다.

이 같은 게임주 약세 배경에 투자자들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각 업체의 P2E 사업이 본격화되며 게임업체들의 실적 개선 및 주가 강세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그러나 연초 보이는 모습은 이와는 괴리가 있는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재 증시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한편 양적 긴축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비단 게임주뿐만이 아니라 코스피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업종별 테마에서 게임주가 하락률 1위로 꼴찌를 보이긴 했지만 총 80개 부문에서 오름세를 보인 것은 총 18개 부문에 그치는 등 증시 전반의 두드러진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게임주가 워낙 강세를 보여 가격 부담감이 높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위메이드맥스가 1년 동안 무려 1502%, 위메이드가 814%, 데브시스터즈가 628%, 컴투스홀딩스 544% 등 다수의 업체가 적게는 수 십 퍼센트에서 많게는 1000 퍼센트를 넘기는 초강세를 보인 것. 이러한 부담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올해 P2E가 본격화되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시점은 2분기께로 아직 기간이 남았다는 것. 이에 따라 연초 게임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올해 게임주가 부진할 것이라고 예단하는 것은 이르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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