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30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 새로운 영웅 ‘지휘형 라이카’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지휘형 라이카는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사수 영웅으로 아군에게 다양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고 적에게는 ‘속도 감소’ 및 ‘수면’ 등 약화 효과를 발생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카이데스 토벌’ ‘벤시 토벌’ ‘원정대 기간테스’ 등 PvE 콘텐츠에서 활용성이 높다.

라이카는 두 번째 스킬 ‘타격 명령’을 통해 특정 적을 지목해 약화 효과인 ‘표적’을 발생시키고 자신을 제외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2턴 간 공격력 증가, 스킬 쿨타임 1턴 감소를 부여하고 협공까지 발생시킨다. 마지막 스킬인 ‘전탄 일제 사격’의 경우 스킬을 각성 시키면 기존 스킬 효과에 더해 아군 전체에 2턴 간 면역을 부여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아티팩트 ‘글로 윙즈 21’도 함께 업데이트 됐다. ‘글로 윙즈 21’은 5성 등급의 사수 전용 아티팩트로 장착하면 공격이 아닌 스킬 사용 후 아군 전체에 2턴 간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발생시킨다.

이 회사는 최근 크리스마스 맞이 특별 스토리와 영웅을 선보인데 이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소통 방송, 예능 콘텐츠 등 긴밀한 행보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이에 힘입어 지난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위에 올랐으며 30일에는 7위까지 상승하며 톱10위에 재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론칭 3주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과시하며 장기 흥행작으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