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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폐장 D-1, 게임주 막판 랠리 돌입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9

올해 주식시장 폐장을 하루 앞둔가운데가운데 게임주가 막판 랠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인 게임주가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데브시스터즈 액토즈소프트 컴투스홀딩스 등다수의 게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전거래일 대비 2.59% 상승한 9만 900원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 11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오전 중 고점으로 11만 2700원을 기록한 후 20% 이상의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 급등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올해 ‘쿠키런: 킹덤’의 높은 성과,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도 개장 직후 10%대에 근접한 주가 상승을 보였으며, 컴투스홀딩스가 6~8%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과 코스피가 동반 하락을 보여 게임주의 이러한 강세는 더욱 눈에 띈다.

이날 오전 중 게임주 주가변동 현황 일부

특히 게임주의 급등은 이날에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전날에는 컴투스홀딩스를 포함한 다수의 게임주가 강세를 보인 것. 28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16.08%의 급등을 기록하며 상장 후 처음으로 주가 20만원대 달성에 성공했다. 같은 날 네오위즈 홀딩스가 17.56%, 위메이드맥스 13.48%, 드래곤플라이 7.47% 등 다수의 종목이 괄목할 만한 주가 상승을 보였다.

이달 중순께 다수의 게임주가 내림세로 돌아서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1년 주식시장 폐장을 앞두고 다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올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게임주가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각 업체들이 선언했던 블록체인 사업 성과물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이어지며 게임을 즐기기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며 앞서 연기됐던 각 업체의 기대작도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근래 게임주의 강세를 연말 일시적인 산타랠리가 아닌 내년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이러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져 게임산업의 높은 가치를 대변할 것으로 봤다.

한편 올해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는 30일, 내년 첫 거래는 1월 3일부터 이뤄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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