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대표 "영중)는 내년 1월 모바일게임 ‘태고M’을 출시하며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 작품의 사전예약 사이트를 개설하고 론칭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미 비공식 오픈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자가 35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비'해 무선게이밍 키보드,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누적 사전예약자 달성 "건에 따라 게임 재화를 비', 흑호 패키지 아이콘 및 액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태고M’은 중국의 신화 ‘산해경’을 기원으로 세계관을 구성한 MMORPG다. 하늘과 땅의 경계마저 모호했던 태고 시절 인간과 귀신, 요괴, 신, 주술사, 마인 등 6개 종"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내 사부가 제자에게 무공을 전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됐다. 스토리, 레이드, PvP, 문파 등을 통한 MMORPG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진출 국가에서 모두 5위권 이내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시티랩스는 지난달 가이아모바일코리아와 국내 서비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능형교통시스템 및 CCTV통합관제센터 등 기존 사업에 이어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