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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게임 기대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0

내년부터 다수의 업체가 본격적인 블록체인 게임 출시에 나선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작품은 벌써부터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와 위메이드는 내년에 각각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 내년에 다수의 업체가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예고한 상황에서 두 회사의 작품은 특히나 많은 관심을 얻으며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내년에 블록체인 게임 10개작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하반기 론칭 예정인 ‘월드 오브 제노니아’다. 이 작품은 인기 게임 ‘제노니아’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블록체인 이슈 부각 전부터 이 회사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이 작품은 블록체인 탑재를 통해 P2E 시스템을 지원한다. 카툰렌더링 방식의 완성도 높은 3D 그래픽을 적용해 원작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를 담을 계획이다. 이 작품에 대해 시장에서는 흥행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원작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가 워낙 높기 때문이다. 해당 시리즈는 ‘게임빌프로야구’ ‘놈’과 함께 이 회사를 대표하는 대형 IP다. 2008년 시리즈 첫 작품이 출시돼 2017년까지 총 7개 작품이 출시됐다. 시리즈 통산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2’의 경우 한국 게임 중 처음으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작 시리즈를 추억하는 유저들이 많아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한 근래 이 회사가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꾀한 점 역시 작품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된다.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배가본드’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에 최신 게임 시스템을 결합해 원작을 즐기던 올드 유저는 물론 새롭게 작품을 접하는 신규 유저 모두 만"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일 IP를 활용한 전작 ‘미르4’가 큰 성공을 거둬 이 작품 역시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작품을 올해 1분기 한국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게임성을 점검 받은 후 연말 작품에 고도화된 블록체인 경제를 적용해 글로벌 출시한다는 것.

두 회사가 준비 중인 작품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인기 IP를 활용해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는 데다두 회사 모두 원활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는 다른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라인업과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내년 C2X(가칭) 블록체인 플랫폼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각종 게임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연동, 자유로운 거래 지원 등에 나선다는 것.

업계에서는 두 작품이 각 플랫폼의 킬러 콘텐츠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봤다. 이 외에 신작은 아니지만 다수의 업체가 기존 자사 작품에 블록체인 기능을 도입,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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