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던전앤파이터' 110레벨 시대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0

넥슨이 내년‘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성장 과정 개방과 함께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유저 축제 ‘던파 페스티벌 더 넥스트 띵’을 갖고 대규모 업데이트와 내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명진 네오플 이사 및 총괄 디렉터가 참여해 준비 중인 내용을 소개하고 개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내년 3월 17일 캐릭터 최고 레벨을 기존 100레벨에서 110레벨까지 확장하고 시나리오 던전, 일반 던전 8개, 상급 던전 2개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레벨 단위의 최고 레벨 확장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새 스토리는 사도 ‘오즈마’를 자신의 몸에 봉인한 성자 ‘미카엘라’ 그 이후를 다룬다.

장비 최고 레벨은 파밍의 부담을 줄이고 보유 중인 100레벨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는 차원에서 105레벨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어 능력 "정, 상태이상·무력화 개편 등 액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안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년 선보일 업데이트 사항으로 ‘남거너’의 5번째 전직 ‘어썰트’ 및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폭룡왕 바칼’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 성장 과정에서 파밍도 함께
내년 3월 캐릭터 레벨 확장 이후 성장 과정은 이전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준비 중이다. 앞서 시나리오 던전이 너무 쉽게 설계 돼 빠르게 최고 레벨에 도달하는 의미 없는 구간으로 여겨지기는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나리오 던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고난도 선택 시 추가적인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고난도만을 선택할 경우 보다 빠르게 최고레벨 달성이 가능하고 파밍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저 ‘노말’에서 최고 ‘킹’의 난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 디렉터는 “아라드 세계를 탐험하고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파밍까지 이뤄지도록 하고 싶다”고 소개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던전들은 파티 플레이를 강제하지 않고 적당한 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맞물려 ‘히어로즈 모드’를 다시 도입할 계획이다. 히어로즈 모드는 체력, 방어력, 공격력 등 기본적인 능력치 상승과 함께 새로운 고유 패턴 및 공략이 추가돼 더욱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일간 및 주간마다 입장 제한이 있는 상급 던전의 경우 새로운 입장권 시스템을 적용하고 내년 새롭게 선보일 상급 던전들에 대해서는 입장 횟수 개념을 없앨 예정이다. 입장 횟수를 제한하는 것은 기존 레이드와 같은 대규모 플레이에 한정된다.

또 ‘플레이 포인트’를 시스템을 도입해 피로도를 소모하면 누적되는 포인트를 통해 전용 상점에서 상급 던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일간 및 주간 제한으로 인해 놓치면 손해라는 강제성이나 숙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입장권을 모았다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퀘스트처럼 목적성을 제공하기 위해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미션과 던전 임무도 추가할 예정이다. 계정 단위로 플레이 목표를 강화하는 업적 시스템도 준비 중에 있다.

윤 디렉터는 새롭게 선보일 상급 던전 중 하나로 ‘노블레스 코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던전은 계정 내 캐릭터들을 활용한 협업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스쿼드 모드’가 자신이 보유한 하나의 캐릭터를 나머지가 도와준다는 개념이라면, ‘노블레스 코드’는 모든 캐릭터들이 협업하는 구"로 차이가 있다. 보상 또한 어느 캐릭터가 받을지 결정해 분배할 수 있다. 특히 에픽 드롭률이 높은 던전으로, 각 캐릭터에 맞는 보상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

던전 플레이뿐만 아니라 생활형 콘텐츠 ‘던전앤라이프’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개인 공간에서 농사 및 낚시를 통해 재료를 얻거나 아이템을 제작하는 등의 기존과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던전 플레이로 획득한 재료들을 이용해 건물을 짓는 요소도 구현됐다. 마을을 꾸미는 오브젝트도 100여개 이상 준비돼 있으며 다른 유저의 마을에도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 장비는105레벨까지확장
캐릭터 최고 레벨이 110레벨까지 상향되는 것과 달리 장비 레벨은 105까지만 공개된다. 레벨과 동일하게 확장이 되면 105와 110 각각의 구간 아이템을 마련해야 되는데, 개발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기존 100레벨 아이템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윤 디렉터의 설명이다.

새로운 아이템 출시에서의 변화도 예고됐다. 장비 세팅에서의 자유도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에픽 장비는 세트 효과 없이 단일 아이템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트 장비는 완성 시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여러 부위가 요구돼 세팅의 자유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는 것.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에는 세트 장비를 출시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설계했다.

윤 디렉터는 너무 운에 의존하게 현재의 구"를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노력보다 운에 결정되는 것을 해소해 꾸준히 플레이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더한다는 방향성이다.

일부 장비는 옵션 자체가 정해지지 않아 원하는 옵션을 "합해 자신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에픽 아이템의 경우 쉽게 획득할 수 있지만 꾸준히 플레이할수록 점차 강해지게 된다.

고정된 옵션 장비들은 기존 에픽 장비처럼 옵션 종류가 정해져 있다. 옵션 종류는 고정이지만 수치는 변동폭을 갖는 식이다. 고난도의 던전을 완료하면 보다 높은 수치의 옵션이 부여되기도 한다는 것.

반면 커스텀 옵션 장비들은 옵션 자체가 정해지 있지 않아 원하는 대로 세팅이 가능하다. 또 옵션 세팅 난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옵션 전송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다른 커스텀 옵션 장비에서 원하는 옵션 하나를 가져와 덮어씌울 수 있는 시스템이다. 4개 옵션 중 3개를 원하는 옵션으로 파밍하면 나머지 옵션은 다른 장비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롭게 추가될 레전더리 및 에픽 장비는 이 같이 옵션을 부여하고 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동일한 옵션이 부여된 장비를 합성해 레벨과 경험치를 합치고 장비를 성장시키는 개념이다. 때문에 향후 중복된 장비를 획득했을 경우 해체 외에 장비를 성장시키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운에 의한 장비 획득보다 꾸준한 플레이로 성장을 유지한 유저가 더욱 강력한 스펙을 보유하는 게 가능해진다는 것.

이 가운데 100레벨 에픽 장비 중 오즈마 레이드 융합 장비, 검은 연옥 옵션이 최대 수치로 변환된 시로코 레이드 융합 장비 및 잔향 융합 무기 등은 예외적으로 옵션 성장 시스템에 활용해 초반 성능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장비에 들인 노력과 가치가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05레벨 에픽 무기의 경우 타입별 2개씩 추가될 예정이다. 각각 데미지 옵션 위주의 준수한 성능을 가진 기존 에픽과 비슷한 성격의 무기, 그리고 각 캐릭터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형태의 옵션을 보유한 무기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무기 획득에 대한 보정을 적용해 자신의 직업용 무기 드랍률이 더욱 높게 적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픽 이전 장비 파밍 루트도 대폭 간소화한다. 레어 등급 장비 1개를 추가해 초반 파밍을 돕는다. 기존 레어보다 훨씬 강력하고 파밍 기간도 100레벨 유니크보다 짧게 설정했다.

유니크 장비는 2개를 추가할 예정으로, 첫 번째 유니크 장비는 현재 100레벨 레전더리 포지션을 담당한다. 에픽 장비와 병행 파밍할 수 있는 구"로 설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유니크 장비는 ‘심연의 편린’ 상휘 호환 장비로 기획 중이며 거래 가능한 형태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 도중 예상치 못한 ‘득템’의 재미를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전더리 장비는 1개를 추가한다. 교환 가능한 커스텀 옵션 에픽 장비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100레벨 신화 장비는 신규 에픽 장비 옵션을 거의 최종 단계까지 성장시킨 것과 견줄 정도로 가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100레벨 산물 장비는 높은 수준으로 개"한 경우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윤 디렉터의 설명이다. 새김 및 계승도 105레벨까지 유지한다.

장비의 대미지와 버퍼 옵션을 각각 하나로 통일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기존 대미지 증가 옵션들을 신규 옵션 ‘피해 증가’로 통일해 해당 수치가 높은 장비일수록 강력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버프 관련 옵션 역시 ‘버프력’ 옵션으로 통일한다.

윤 디렉터는 장비 밸런싱에 대해 “이전까지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심스럽게 대처를 해왔는데 향후 커스텀 옵션 등은 예상을 뛰어넘는 오버 밸런스가 등장할 수도 있어 이런 부분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최대 쿨타임 감소 제한을 70%로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몬스터가 존재할 때는 장비 스위칭을 금지하며 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는 방안도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

# 방어력 공식 변경 등 액션성 강화
윤 디렉터는 각 캐릭터의 특색을 살리고 액션성을 강화하는 것을 앞으로의 중요 변화로 꼽기도 했다.

우선 획일화된 스킬 트리와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세팅 및 플레이 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저레벨 스킬의 경쟁력을 높인다. 일부 스킬들의 마스터 레벨과 최대 레벨을 확장한다. 또 30레벨 이하 스킬들의 TP 소모량을 1로 낮춰 TP 포인트의 효율을 높여 필요에 따라 저레벨 스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강력한 딜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몬스터와 캐릭터 간 상호작용을 지향하고자 방어력 공식도 변경한다. 방어 및 회피 스킬 효율 등을 "정해 긴장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순히 딜만 넣는 게 아니라 피하는 행위도 유의미하게 만들고 방어력을 챙기는 세팅에 이점을 부여해 다변화를 꾀한다는 것.

액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부분의 몬스터에 적용된 홀딩 무력화형 상태이상 면역 상태를 파괴할 수 있는 새로운 게이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액션을 통해 게이지를 파괴한 후 상태이상 및 홀딩을 유도하는 등의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빙결 및 석화 상태이상으로 몬스터가 멈췄다가 해제되면 남은 동작을 이어가는 시스템도 준비 중에 있다. 이전까지는 특수한 패턴이 취소되지 않도록 면역 처리하는 경향도 있었으나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몬스터가 위협적인 패턴을 할 때 빙결 및 석화를 통해 멈춘 뒤 도망가는 등의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 남거너 5번째 전직 '어썰트' 등장
이날 행사에서는 남거너 5번째 전직 ‘어썰트’가 소개됐다. 어썰트는 기계로 개"된 신체를 활용해 다른 거너들과 차별화된 기동성이 특징이다. 부스트와 화기 두 계열의 다양한 스킬 연계를 통해 전투를 진행한다. 개"된 신체를 활용해 일부 딜레이가 있는 스킬을 캔슬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신체에 쌓이는 아크 에너지를 방출하는 등의 스킬 운용이 가능하다.

어썰트는 탑승 병기를 활용한 액션이 구현됐다. 탑승 병기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주위 적을 자동 공격하며, 필요 시 탑승해 기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앞서 예고한 시너지 딜러 캐릭터의 역할을 없애고 딜러로 일원화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시너지 딜러로 분류된 캐릭터들은 그간 딜링 능력의 제한이 있었는데 이를 개편하면서 전체 대미지를 8.5% 상향한다. 또 이와 맞물려 몬스터 체력도 일괄 하향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캐릭터 리뉴얼 작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2월 남자 넨마스터와 남자 스핏 파이어의 리뉴얼에 나선다.

남자 넨마스터는 나선 게이지를 소모하는 스킬 공격력 밸런스를 추가 "정하고, 나선 게이지를 수급 및 활용하는 신규 스킬을 각각 하나씩, 총 두 개를 추가해 특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업 중이다.

남자 스핏파이어는 다양한 속성의 탄환을 사용하는 기본 공격의 특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리뉴얼 스킬 두 스킬 중 하나로는 과거 스핏파이어의 시그니처였던 ‘닐 스나이핑’을 최신 메타에 맞게 성능을 보강해 재출시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

# 클라이언트 최적화 등 시스템 개선
향후 선보일 100레벨 이상 장비는 12강, 10증폭 단계까지 실패해도 수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대신 해당 시스템은 1회 시도에 대한 비용이 크고, 기본 성공 확률은 낮게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성능 상승 역할에 가까워진 크리쳐에 대한 변화도 준비 중이다. 크리쳐 성장에 따라 캐릭터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하거나 고정 스킬을 다른 스킬로 교체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크리쳐가 착용하는 아티팩트 역시 개편을 진행할 예정으로, 드롭 장소를 추가하고 보다 매력적인 옵션으로 변화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캐릭터 속성 강화 옵션의 "정에 대한 계획도 일부 언급됐다. 빙결사, 쿠노이치, 소울브링어 등 특정 속성에 특화된 캐릭터들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직관적인 성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편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윤 디렉터는 앞서 클라이언트 연구개발(R&D)에 비용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멀티 쓰레드 지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일정은 가늠할 수 없는 단계지만 이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같은 R&D 과정에서 클라이언트 최적화를 통해 로딩 속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최적화 효율이 좋은 던전의 경우 로딩 속도 90% 감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 내년 1월 업데이트 적용할 예정이다.

그는 이 외에도 당장 23일 듀얼리스트, 아수라, 검귀, 여런처, 무녀, 쿠노이치 등의 진각성 일러스트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차기 레이드는 '폭룡왕 바칼'‘마이스터의 실험실’ ‘빼앗긴 땅, 이스핀즈’ 등 내년 새로운 도전의 재미를 더할 콘텐츠 모습도 일부 공개됐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7인의 마이스터가 천계를 지배한 바칼에 맞서기 위해 게이볼그를 만들던 장소라는 설정이다. 지금까지 알던 역사와 다른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는 상급 던전과 레이드 사이 단계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새롭게 준비한 ‘레기온’ 던전이다. 레이드에서의 복잡한 파훼법은 덜어내고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난도의 작전을 수행할수록 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에 도전할 수 있으며, 공략에 실패해도 제약없이 재도전할 수 있다.

최종 콘텐츠로 꼽히는 레이드의 새로운 순서로, ‘폭룡왕 ‘바칼’이 발표됐다. ‘바칼의 궁’에서 ‘스피라찌’ ‘스카사’ ‘히스마’ 그리고 ‘바칼’과의 최후의 일전을 벌이는 신화적인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레이드에 걸맞게 큰 규모의 전장을 제공하고 시스템과 스토리가 "화를 이루는 장치도 준비해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 디렉터는 로드맵에서 공백으로 둔 내년 4분기에 대해서도 별도의 계획들이 있다고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새로운 콘텐츠가 부"한 시기를 빗대는 ‘던릿고개’를 언급하며 내년은 정말 많은 것들을 선보이며 ‘던전앤파이터’ 역사 상 가장 풍성한 한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명진 디렉터는 ‘던파 모바일’의 게릴라 테스트 일정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게릴라 테스트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구글 플레이에서 한정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